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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극복기 - 오늘의 식사와 혈당

우리부부는 내가 당뇨판정을 받고 식단을 바꾸었다. 아침식사는 양배추,양상추,파푸리카,당근과바울토마토 볶음,땅콩,호두,아몬드등 견과류, 그리고 통밀빵2/1조각과 치즈를 먹고 있다. 아침식후 혈당은 112로 정상이었다. 점심식사는 두부2/1모,소고기와 팽이버섯볶음,시금치,도라지,김치와 파김치를 반찬삼아 쌀과 서리태,녹두,맨탈콩으로 지은 밥 3/2공기를 먹은 후 아메리카노커피를 마셨다. 식사후 실내자전거를 10분동안 3km를 타고 식후 1시간후 혈당이 126이었고 양재천을 5km정도 걷고 2시간후 혈당은 113이었다. 5km를 걸었는데 혈당은 겨우 13이 줄었을 뿐이다. 저녁식사는 두부2/1모,도토리가루로 부친 호박전,피자 1조각를 먹은후 뽕잎차를 마셨다. 그리고 실내자전거를 35분동안 10여km를 타고 혈당..

건강관리 2024.01.13

당료극복기 -당뇨진단

작년 7월초에 허리가 아파서 한방치료를 받았으나 통증이 확대되어 등작이 모두 아파왔다. 양말을 신을때에도 통증이 심했다. 그래서 통증크리닉에서 등쪽에 주사를 1주일단위로 2번 맞고 물리치료를 받았다. 치료를 받는 동안 잠잘때 입안이 타들어 갈 정도로 목마름이 심했다. 뿐만아니라 입맛이 없고 잠이 오고 피곤하였다. 그래서 자주가는 내과병원에서 피검사를 하였더니 당화혈색소가 6.9라고 당뇨판정을 하였다. 사실 10여년동안 당뇨전단계로 당뇨관리를 철저히 해왔다. 그러나 1년 전부터 우리부부는 건강이 좋지 않아서 건강할때 후회없이 살자고 자주 맛집을 찾아다녔다. 1주일후 다른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아 보았을때에는 당화혈색소가 7.2라고 하였다. 당뇨처방으로 다이아백스1000과 혈액순환제엔테론정150,기낵신에프 ..

건강관리 2024.01.13

처형제들과 함께한 동해여행

부산여행에서 좋은 추억을 쌓은 우리들은 이번에는동해로 겨울여행을 다녀왔다. 막내동서가 퇴직동호회에서 소유한 한화콘도를 12월 13일 1박을 예약하였다. 승용차 2대로 가기로 하고 우리부부는 동서의 차에 편승하여 편하게 다녀왔다. 운전을 한 동서에게 미안하고 감사했다. 첫날은 날씨가 맑고 기온이 온화해서 여행하기 좋았다. 서울-양양고속도로를 달려 속초에 도착하니 벌써 점심을 먹을 시간이 되었다. 속초의 겨울별미 곰치탕맛집에서 오랜만에 곰치탕으로 시원하고 맛있게 식사를 하였다. 물가가 많이 올라 1인당 28,000원이나 되었다. 식당주인장이 권금성에 올라서 아름다운 설산풍경을 감상해 보라고 추천한다. 우리는 계획을 바꾸어 설악동 케이불카탑승장으로 차를 몰았다. 눈이 온 다음날이라 생각보다 사람이 정어서 바로..

국내여행 2023.12.16

처형제들과 함께한 부산여행

처의 고종사촌동생이 부산에 살고 있다. 그동생은 가정형편이 매우 어렵게 자랐다고 한다. 그런데 부지런하고 붙임성이 좋아 부산에서 회사를 성공적으로 경영하고 박사학위도 땄다고 한다. 그 동생이 기장에 있는 아나티 코브 100평형 콘도1박권과 요트탑승권을 구입하고 처가 형.누나들을 부산에 초대하였다. 그런데 아쉽게도 처의 형제 4녀2남중 형편이 되지 않아서 모두 참석이 어려워 3명의 짝궁과 처남만 참석하였다. 서울에 사는 3형제의 짝궁들은 1박하는 것이 아쉬워 해운대에 있는 한화콘도 2객실을 예약하고 2박 3일을 하기로 했다. 11/9일 서울에 사는 3짝궁들은 수서역에 모여 함께 8시 발 srt를 타고 10 40분경에 부산역에 도착했다. 부산역에서 부산의 먹거리 어묵으로 주전부리를 하고 버스를 타고 한화콘도..

국내여행 2023.11.16

부모님의 집을 다시 짓다

아버지는 내가 11살때 돌아가셨다. 아버지의 장지는 대전시 유성구 구즉면에 모셨다. 그러나 대덕연구단지가 조성되어 유성구 구성동으로 이장하였다. 또 1982년에 산업기술대학이 들어 오면서 또 이장해야 했기에 세종시 서면 쌍류리에 산을 구입하고 모셨다. 그후 1984년에 어머님이 돌아가셔 아버지와 합장하였다. 우리 누님과 여동생 그리고 내가 수시로 묘소를 찾아가 관리하였다. 그러나 묘소를 조성한지 40여년이 지나다 보니 흙이 흘러 내리고 잔디가 일부 죽었다. 그 뿐만이 아니라 멧돼지가 쑤셔 놓은 곳이 있어 이참에 묘소를 다시 조성하였다. 새로이 표지석을 만들고 묘소를 다시 조성하니 아들된 도리를 한것 같아 마음이 흐뭇하고 행복했다. 그리고 아들들에게 떠 넘기지 않아서 마음이 홀가분하다. 앞으로 잔디가 잘 ..

가족이야기 2023.10.28

화폐수집 - 한국의 주화(2023)

오늘(6/20)에서야 한국의 주화민트 2세트가 도착했다. 한국조폐공사의 온라인쇼핑몰에서 신청하였다. 발행량은 상반기 100,000개이며 1인당 2세트 한정으로 신청할 수 있었다. 주화의 가치는 1원주화,5원주화,10원주화,50원주화,100원주화,500원주화 총 666원이다. 그런데 포장비가 추가되어 판매가격은 8,300원이다. 또 택배비가 3,500원이 추가된다. 그래서 구입가격은 11,800원이 된다. 하반기에도 100,000개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공지되어 있다. 그래서 그런지 경쟁율이 예년에 비해 낮은 1:1.2 에 불과했다. 한국의 주화세트23은 희소성은 크게 떨어 지지만 디자인이 훌륭하여 오랬동안 간직하며 감상할 생각이다.

가족이야기 2023.06.20

나의 건강관리- 어씽

요즈음 건강관리를 위해 어씽(earthing,접지(接地)을 시작하였다. 어씽의 창시자 클린턴 오버(clinton ober)는 어씽에 대해 지구표면에 존재하는 에너지에 우리 몸을 연결하는 것이라고 했다. 실행방법은 맨발로 흙길을 걷는 것이다. 어씽의 효과에 대해서는 유트브 또는 블로그등에 많이 나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제2의 심장이라는 발바닥을 자극하는 지압에 의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 몸에서 나쁘게 작용하는 활성산소를 감소시켜 각종 질병을 낫게 한다고 한다, 암등 불치병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자연치유의 수단으로 많이 이용하여 효과를 본 사례가 많이 소개되는 것 같다. 어씽에 대해 의사들도 찬반이 엇갈리는 것도 사실이지만 나는 대자연에 기대어 보고자 며칠전 부터 맨발로 걷는 어..

건강관리 2023.05.20

목향원

오늘(5/14)은 날씨도 좋고 특별이 할 일도 없어 소피아와 함께 석촌호수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석촌호수를 2바퀴정도 건다가 올 계획이었다. 그런데 큰아들이 전화를 하여 점심이나 같이 하자고 한다. 우리부부야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같이 가기로 했다. 아들이 안내한 곳은 남양주 별내읍 산속 흥국사 입구에 있는 목향원이다.1997년에 개업하였다니 2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맛집이란다. 개점시간이 10시 30분이고 늦게 가면 줄을 서야 한다고 한다. 집에서 40여분을 달려 10시 40분에 도착하여 서둘러 식당으로 들어가니 빈좌석이 2~3 좌석박에 없어 조금만 늦었어도 오래 기다려야 했다. 메뉴는 1인당 18,000원하는 제육쌈밥 단일메뉴였다. 밥이 찰밥,찰흑미밥, 차조밥 3색밥으로 나왔다. 돼지불고기는 숯불향이..

맛기행 2023.05.14

아버지의 제사

부모님의 제사를 어떻게 지낼까? 나는 팬더믹이 오기전에는 집에서 유교의식에 맞게 제례음식을 차려 놓고 제사를 지내왔다. 그러나 펜더믹때문에 아들가족이 집에 오지를 못하고 소피아도 건강이 좋지 않아서 제사음식을 준비할 수가 없었다.그래서 우리가 믿고 있는 종교에 맞는 의식에 따라 연미사를 함으로써 제사를 가름하였다. 앞으로는 아들들의 생각을 고려하여 기제사에는 가족들이 부모님 묘소에 모여 성묘하고 성당에서 연미사 기도로 조상을 기억하고 고마움을 기리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금년 아버자의 제사날인 음력 3.3에는 성당에 연미사를 하였다. 그전주 토요일에는 나의 가족은 물론 누님들의 가족 대다수가 아버지의 묘소에 모여 절을 하며 추모하였다. 그리고 근처 식당으로 가서 가족모임을 하며 함께 식사하였다. 나의 형..

가족이야기 2023.04.25

만두전골

나는 만두를 무척 좋아 한다. 중국여행을 하거나 중화권의 영향을 받는 필리핀,말레이시아등 동남아시아를 여행할 할때는 꼭 딤섬을 먹곤했다. 오늘(4/8)은 큰아들이 시간이 된다고 같이 점심을 먹자고 한다. 큰아들이 안내하는 식당은 우리집에서 차로 1시간정도 걸리는 곳에 있었다. tv에 여러번 소개된 맛집으로 유명한 만두전골전문점 수담이었다. 오픈시간이 11시 30분이라 기달리기 싫어 오픈 15분전에 도착하니 대기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나 오픈 10여분 전부터 사람들이 오기시작하더니 긴줄을 서게 되었다. 오픈시간에 맞춰 식당문이 열렸다. 주문부터가 인건비를 절약하는 시스템이다. 식탁에서 테블렛화면으로 주문하고 결제까지 이루어지는 시스템이다. 늙은이가 오면 주문하기가 한참 동안 버벅거릴것 같다. 만두전매운맛..

맛기행 2023.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