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제사를 어떻게 지낼까?
나는 팬더믹이 오기전에는 집에서 유교의식에 맞게 제례음식을 차려 놓고 제사를 지내왔다. 그러나 펜더믹때문에 아들가족이 집에 오지를 못하고 소피아도 건강이 좋지 않아서 제사음식을 준비할 수가 없었다.그래서 우리가 믿고 있는 종교에 맞는 의식에 따라 연미사를 함으로써 제사를 가름하였다.
앞으로는 아들들의 생각을 고려하여 기제사에는 가족들이 부모님 묘소에 모여 성묘하고 성당에서 연미사 기도로 조상을 기억하고 고마움을 기리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금년 아버자의 제사날인 음력 3.3에는 성당에 연미사를 하였다. 그전주 토요일에는 나의 가족은 물론 누님들의 가족 대다수가 아버지의 묘소에 모여 절을 하며 추모하였다.
그리고 근처 식당으로 가서 가족모임을 하며 함께 식사하였다. 나의 형제 그리고 조카와 손자들이 모여 부모님을 추모하는 모습을 본 우리 부모님께서는 얼마나 흐뭇하시고 행복해 하실까?
나는 부모님들의 많은 자손들이 부모님께 감사와 고마움을 담아서 추모하였으니 마음이 흐뭇하다.
다음 어머님의 기제사에도 온 가족이 모이길 바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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