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양재천만 걷다가 지난주 대모산등산에 이어 오늘은 구룡산을 올랐다. 나이가 들면서 급격이 떨어짐을 느낀다. 나이 70을 넘기면서 걸음걸이도 늘여지고 아픈곳이 생긴다. 나이 75세였던 작년에는 허리가 아팠고 어께와 목도 아파서 병원을 많이 찾았다. 특히 허리가 아파서 통증크리닉에서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고 입이 타들어 가는 듯 하였다. 의원에서 혈액검사를 받으니 당화혈색소가 6.7이라고 당뇨진단을 받았다. 다시 건강검진을 받아 보았지만 역시 당뇨진단이 나왔다. 지금은 식이요법과 운동을 하여 당뇨전단계인 당화혈색소가 6.3이 나와 당뇨약을 끈고 있다. 당뇨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고자 매일 걷기와 실내자전거를 타고 있다. 날씨가 플리면서 자주 등산을 하려고 한다. 오늘은 (3/19) 집에서 일원터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