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부의 자유여행

나는 요즈음 시간이 나는대로 산에 오르고 있다. 왜냐하면 아프리카를 여행할때 동행한 남선생님은 매주 3번을 산악회를 따라가서 등산한다고 한다. 72세의 나이에 건강하게 여행할 수 있는 것은 등산을 하였기때문이라고 한다. 나도 그 나이에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려면 건강해야 할것 ..

어제(3/21) 고교친구와 전화를 하는 과정에서 오늘 같이 운길산으로 등산을 가자는 제안이 있었다.그래서 3명이 오늘 운길산을 등산했다. 나는 운길산을 3번이나 등산했지만 한 친구는 수종사까지만 올라갔었고 한친구는 처음가는 산이다. 우리는 옥수역에서 오전 9시 30분에 만나서 전철..

오랜만에 4월 26일 오후 직장 동갑내기들의 모임인 88회의 회원들과 함께 광교산을 올랐다. 회원 한분이 구기리에 별장을 지었다고 초대해서 오후 2시에 집을 찾았다. 집을 구경하고 3시경에 광교산을 오라 갔다. 광교산은 흙길에 낙엽이 쌓여 있고 경사도도 완만하여 걷기에도 편했다. 해..

오늘(4월 12일)은 큰 마음먹고 마누라와 함께 봄향기를 마시러 가까운 남한산성을 찾았다. 집에서 과일을 싸고 9시에 집을 나서 김밥집에서 야채김밥 3줄을 사서 배낭에 넣고 지하철을 탔다. 남한산성은 내가 자주 가는 산이다. 오늘도 등산객들이 많아 그들을 뒤를 따라 올라갔다. 성불사..

오늘(2012.4.7)은 고교동기들이 정기산행하는 날이다. 지하철 6호선 독바위역에서 9시 30분에 모였다. 아침기온이 4월답지 않게 제법 쌀쌀한 0도 였다. 그리고 어제가 한식이라서 그 여파가 있었는지 평소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14명이 참석했다. 등산대장이 앞장서서 9시50분부터 산행을 시작..

오늘은 내가 젊음을 불살랐던 직장의 입사동기들이 1달에 한번씩 만나서 정담을 나누는 모임이 있는 날이다. 평소에는 안국동의 한정식에서 만나다가 8월 모임에서 한 회원의 제안으로 9월모임은 서울대 입구역 근처에 있는 순대국집에서 모임을 하기로 정하고 오전에는 희망회원들은 관악산을 올라..

어제저녁 8시가 넘어서 고교동기등산대장이 내일 명지산으로 번개 등산하자고 메세지가 왔다. 마침 특별한 약속이 없던터라 산행을 같이하기로 했다. 대장에게 전화하여 약속장소와 시간을 정했다. 오늘(7월23일) 배낭을 메고 새벽 6시 30분에 동서울터미널에 도착했다. 대장과 친구 그리고 나 이렇게 3..

며칠전 내가 평생동안 다녔던 직장의 현직후배가 나의 고향에 있는 계룡산을 동행하자고 제안해 왔다. 나의 어린 추억이 있는 산을 같이 가자고 하니 반가운 마음에 덥석 그의 제안을 받아드렸다. 오늘(7월10일)아침에 후배 2명과 같이 남부터미날에서 8시발 동학사를 경유하는 신도안행 버스를 타고 2..

6월 2일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화창하다.2년전 신문기사를 보고 한번 가 보아야겠다고 마음먹었던 강촌문배마을이 생각났다. 산에는 나 혼자 많이 다닌다. 미안한 마음에 마누라에게 같이 가자고 하니 마누라도 좋다고 한다. 마누라와 같이 가는 산행이니 차를 가지고 경춘고속도로를 달려 새로 지..

매월 첫째 토요일 고교동기들끼리 서울근교에 있는 산을 오른다. 나는 혼사집 쫓아다니느냐고 자주 참석을 못한다. 4월 2일 오랜만에 친구들과 어울려 도봉산 우이암을 올랐다. 경치가 너무 좋아 핸드폰으로 몇장 찍었다. < 도봉산 우이암 > < 우이암에서 바라본 괴암 괴석 > < 우이암 전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