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에스 살람 항구에서 오후 3시에 정기여객선 페리를 타고 3시간의 항해 끝에 잔지바르(zanzibar)섬에 도착했다.
섬을 들어갈때 여권심사를 했다. 잔지바르는 탄자니아로 부터 독립을 원하지만 허용되지 않고 일정부문 자치가 허용
된다. 같은 나라에서 여권심사를 경험한 곳은 말레이시아의 사바주를 갈때도 여권심사를 받은 적이 있다.
탄자니아는 사회주의 국가로 우리나라보다는 북한과 무역이 활발하고 주민들도 우리나라보다는 북한을 더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잔지바르 스톤타운항구에는 북한국적의 화물선이 정박하고 있었다.
이제까지 쌓인 여독을 풀기위해 우선 해변으로 가기로 했다. 전세버스로 1시간을 달려 능귀(NUNGWI)해변으로 갔다.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썬셋크르즈를 하러 바다로 나갔다. 해변은 하야안 모래와 코발트빛 바다물 그리고 호텔들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아름다운 경치를 만들어 냈다. 인도양의 진주라는 표현이 과장된것 같지가 않다.
< 다르에스 살람항구에 있는 잔지바르행 킬리만자로쾌속페리호 터미널 >
< 페리호 승선을 하기위해 줄을 섰는데 현지인의 새치기가 매우 심하여 불쾌? >
< 잔지바르의 주도 스톤타운항구에 정박하고 있는 북한화물선 장자산 청년호... 배에 인공기가 보임 >
< 아름다운 능귀해변 >
< 썬셋크르즈투어로 바다한복판에서 본 능귀해변 >
< 이국정취가 물씬 풍기는 호텔 >
< 선상에서 미남총각선원과 기념 샷 >
< 지중해에 와 있는 듯 착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호텔 전경 >
< 열대풍의 원두막과 현대식 건물이 조화롭게 배치된 해변 >
< 바다에 세워진 식당과 위락시설 >
< 스노클링을 즐기는 일행 >
< 돛을 달고 여행객을 태운 크르즈 >
< 선상에서 맞는 썬셋 >
< 썬셋에 반사되는 불게 물드는 해변 >
< 해는 지고 선원들도 뭇으로 오는 바다 >
< 해변에도 밤은 찾아오고 ...... >
< 호텔에서 즐기는 만찬 ..... 8천원의 행복 >
< 만찬후 마시는 맥주 한잔의 여유 >
'아프리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탄자니아 - 6 : 잔비바르의 스파이스투어 (0) | 2013.02.12 |
---|---|
탄자니아 - 5 : 음네음바섬에서의 스노쿨링 (0) | 2013.02.11 |
탄자니아 - 3 : 다르에스 살람의 활기찬 수산시장 (0) | 2013.02.11 |
탄자니아 - 2 : 평화의 항구 "다르에스 살람" (0) | 2013.02.11 |
탄자니아 - 1 : 킬리만자로의 위용 (0) | 2013.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