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구곡을 2시간여에 걸쳐 걷고 나니 점심시간이다. 민물매운탕을 안주삼아 막걸리잔을 기울이고 맛있는
식사를 했다. 산막이옛길을 가는 길에 시간이 부족하여 선유동계곡 초입에서 사진을 몇장 찍는 것으로 아쉬움
을 달랬다.
산막이 옛길은 괴산군 칠성면 괴산호를 끼고 산막이 마을까지 4km를 데크설치와 함께 전망대를 조성하여
안전하게 걸으며 한국의 자연미를 감상할 수 있는 길이다.
시간이 어찌나 빨리 가던지 2km정도 걸으니 해가지고 어두워 질려고 한다. 동행인들이 되돌아 가자고 전화가
오는 바람에 완주를 못하고 되돌아 왔다.
다음에 마누라와 단둘이 와서 데이트를 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왜 일까? 아름다우니까!
< 선유동계곡의 초입에서 >
< 산막이 옛길에 대한 시 한수 >
< 남근석 >
< 연리지 --- 뿌리가 서로 다른 나무의 가지가 마치 한나무처럼 붙어 있는 현상 >
---사랑하는 사람끼리 연리지 앞에서 간절이 기도하면 사랑과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함
< 소나무 숲길 >
< 괴산호 전경 >
< 정사목 --- 뜨거운 사랑을 나누는 남녀의 모습을 하고 있는 형상
--- 천년에 한번 10억주에 하나 나올 수 있는 "음양수"이며 나무을 보며 남녀가 함께
기원을 하면 잉태한고 함
< 관광객을 실어나르는 나룻배 >
< 연화담 --- 옛날에는 오르지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물에만 의지하여 벼농사를 짓던 논에
연을 심어 연못을 만든곳 >
< 망세루--- 괴산호를 한눈에 볼 수있는 정자 >
--- 이곳에 서면 세상의 모든 시름이 잊혀지고 자연과 함께되어 평안을 느끼게 됨
< 산막이 옛길에서 바라본 괴산호의 풍광 >
< 모과 >
< 단풍 >
< 카페를 운영하는 과수농원에 조성된 조각상 >
< 사과등 특산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즐비하여 관광객을 유혹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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