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동창 몇명이 모여 아사모(아내를 사랑하는 모임)를 만들고 분기에 한번씩 만나 식사도 하고 야외로 나가
즐기고 있다.
이번 모임은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자가 만든 호암미술관과 희원을 둘러 보았다. 미술관에는 고화,도자기등 고
미술품이 전시되어 있고 미술관옆에는 이병철동상이 있으나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희원은 한국전통의 정원으
로 조성되었다. 희원은 소원과 주정으로 구성되어 있고 있으며,석단,정자,연못,담장을 잘배치하여 한폭의 산수
화를 보는 듯하다. 그리고 매화,난초,국화,대나무등 사군자를 포함한 자생야초들로 정원이 조성되어 자연미와
전통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가까운 시일내에 마누라와 함께 와서 고미술품과 희원을 거닐면서 부부의 정을 돈독히 하고 세상사 이야기도
나누면서 산책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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