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메리카

최남단 푸에르또 나탈레스의 국립공원

hong-0925 2011. 12. 27. 21:11

푸에르또 몬트에서 국내선 공항으로 이동하여 푼다아레나스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내 옆자리에는

젊은 부부와 꼬마가 탔다. 이들 부부와 꼬마를 주제로 이야기를 하고 귀여운 꼬마사진도 찍었다.

2시간정도의 비행 끝에 도착했다. 

다시 남단의 도시 푸에르또 나탈레스행 버스를 타고 약 3시간을 달려 도착했다. 숙소를 정하고

우리조는 슈퍼에 가서 장을 보아서 저녁을 해 먹었다. 오랜만에 한국식으로 배불리 먹었다.

옆에서 서양여자가 요리를 하길래 어디서 왔느냐고 물으니 카나다에 왔단다. 한국에서 영어강사를

했었다며 반가워했다. 설악산,한라산을 올랐었다고 자랑했다.

남위 52도에 위치한 나탈레스는  백야현상으로 밤 10시가 되어도 대낮 처럼 환하여 잠이 오지 않았다.

다음날 아침 세계적인 국립공원인 "토레스 덜 파이네"로 출발했다. 여행중 처음으로 바람이 세게 불고

비가 내려 관광하기가 어려웠다. 구름이 많이 끼어 설산등 경치를 모두 볼 수없어 매우 아쉬웠다.

그러나 추위에 떨면서도 처음 보는 동물과 웅장한 자연에 매료되어 즐거운 여행을 했다.

 

 

                < 비행기안에서 옆자리의 귀여운 꼬마아가씨 >

 

                 <중간 기착지 푼타 아레나스에서 잠시 시간이 있어 시내를 돌아다니는 중에 만난 인위적인 향나무 >

 

                < 푼다아레나스에서 푸에르또 나탈레스로 가는 버스안에서 본 석양 >

 

                 < 푸에르또 나탈레스의 한가로운 시내전경...... 멀리 설산이 보이지요 ...>

 

                < 푸에르또 나탈레스 외곽의 아름다운 풍광..... 이런 곳에 살고 싶지 않으세요 ?  >

 

                 <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으로 가는 길 >

 

 

                < 구아나코(guanaco)가 무리지어  흙으로 목욕하는 장면 ...... 신기하지요 >

 

                < 이름 없는 작은 폭포....... 우리나라에 있다면 이름이 없을리가 없지요 >

 

                < 겨울에 추운 날씨에 얼어 죽었나? 늙어서 죽었나?  ......이런광경이 여기저기 있네요>

 

              

                < 자연적으로 물줄기가 형성된 모습 >

 

                < 비오는 날의 호수풍광 >

 

 

 

                < 살토 그란데 폭포 >

 

 

 

                < 그레이빙하로 가는 흔들다리와 숲길 >

 

                < 그레이 빙하의 윗쪽에는 빙하,하류에는 호수 >

 

                < 그레이 빙하의 유빙 >

 

                < 고목에는 새로운 생명이 자라고....... >

 

                < 페오에 호수 >

 

                 <페오에 호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