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에 종합건강검진에서 당화혈색소 7.6으로 당뇨병 판정을 받았다. 나는 현직에 있던 2008년 건강검진에서부터 공복혈당이 100를 넘어 혈당을 조심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그러나 공복혈당이 126를 넘은 적이 없어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살았었다.
그런데 당뇨병 판정을 받고 의사가 처방해준대로 다이아백스 1000mg과 혈압약 텔미트랜정40mg,혈액순환제 엔테론 150mg, 기넥신80mg을 처방받아 3개월을 복욕하였다. 그런데 설사를 자주하고 몸부게가 4.5kg줄었고 허리둘레가 확줄었다. 그 뿐만아니라 몸에 힘이 없고 시도때도 없이 졸음이 몰려왔다. 혈압검사에서 100/60까지 떨어졌다.
그래서 작년 12월부터 모든 약을 끊고 식이조절과 운동으로 혈당관리를 하였다. 다행이 금년 1/30일 혈액검사에서 당화혈색소가 7.6에서 6.3으로 떨어졌다. 또한 신장기능,콜레스톨등 혈액검사에서 모두 정상범위에 들었다.
금년 3/5일 혈액검사에서 당화혈색소가 6.3, 6/26일 검사에서 6.5가 나왔다. 그후 심기일전하여 식이요법과 식후 30분동안 2km를 매일 걸은 결과 오늘 검사에서는공복혈당 109, 당화혈색소6.2가 나와 당뇨전단계 판정을 받았다. 그밖에 신장기능,콜레스톨,인슈린분비등은 정상판정을 받았다.
앞으로 더욱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여 당뇨병을 극복해나가고저 노력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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