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은 유난이 힘들다. 작년 12월에 목감기로 기침을 오래하여 고생하였다. 감기가 낮고 나니 복병이 나타났다.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신종바이러스인 코로나19가 우리나라로 들어어면서 사회적 파장이 만만치 않다. 서울
에서 확진환자가 20여명 발생하고 우한교민을 실어 나르기 위해 전세기가 2번이나 오갔다. 우한교민은 14일동안
경리후에 음성으로 판정되어 퇴소하였다.
그러나 갑자기 양성환자가 확산되며 국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특히 대구에서 신천지교인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양성환자가 급속도로 늘어났다. 신천지교인을 매개로 전국으로 확산되었고 사망자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마스크
부족으로 정부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
코로나19환자의 확산을 막기위해 정부에서는 사회적 격리를 하라고 권장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족은 생일모임
도 취소하고 아들네 가족과도 왕래를 하지 않고 있다. 우리부부도 가능한 집밖을 나가지 않고 있다. 창살없는 감옥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나 너무 집에만 있으니까 갑갑해 힘들어 진다. 소피아의 제안으로 오랜만에 산책을 가기로 했다. 평소 양재천을
산책했으나 오늘은 마스크를 쓰고 한강을 보러 턴천길을 걸어서 잠실 선착장까지 걸었다. 가는 오는길에 탄천에서
평화롭게 노닐고 있는 새들과 자유롭게 유영하는 잉어들을 보고 있으니 부럽다.
< 두루미가 날개를 펴고 사쁜이 앉는 모습 >
< 여러종류의 새들이 모여 있내 >
< 두루미가 날아가는 모습 >
< 성수기인 요즘 코로나때문인지 관광버스가 즐비하고.... >
< 탄천과 한강이 만나는 양 뚝에는 강태공들이 진을치고 있네 ..... >
< 한강변을 걸으며...... >
< 한강과 L타워를 배경으로 셀카로 인증샷을 남기고..... >
< 청동오리가 가끼에 있네..... >
< 두루미가 홀로 외롭게 서 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