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2,000루불을 내며 무기고를 제외한 표를 달라고 영어로 말했더니 못알아 듣고 700루불하는 무기고입장권을 준다.
티켓을 확인하였더니 무기고 입장권이다. 우리부부의 취양에 맞지않아 다시 창구로 가서 카테드랄과 사원광장입장권으
로 바꿔 달라고 했다. 매표원이 짜증섞인 표정으로 표를 바꿔주며 400루불을 내어 준다. 우리부부는 보르비츠카야망루
로 입장하여 카테드랄로 직접 갔다. 이슬비가 솔솔 내리고 있어 운치가 더해진다. 이곳 성당에는 한글안내팜플렛이 있어
성당내부를 둘러 보면서 이해하기 쉬웠다. 또한 아름답게 조성된 정원을 거닐며 경치를 감상하였다. 물론 아름다운 곳을
배경으로 추억을 담았다.
크렘린을 나오니 배꼽시계가 때가 지났다고 한다. 크렘린에서 조금 떨어진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다. 메뉴판에 치킨이
들어간 메뉴와 카프치노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그런데 나온 음식은 딴판이었다. 닭고기을 갈아 만든 쨈과 식빵 4
조각이었다. 웃음이 절로 났다. 쨈이 우리 입맛에 맞지 않아 식빵과 커피만 먹고 1,105루불을 지불하고 나왔다. 러시아
에 와서 처음으로 실퍠한 음식 주문이었다.
< 크렘린 입장권을 사기위해 줄을 서 있는 관광객 >
< 크렘린 매표소 >
< 카테드랄 입장권 --- 1인당 500루불 >
< 보로비츠카야망루로 크렘린을 들어가며.... >
< 무기고벽에 있는 크렘린 안내도 >
< 크렘린 지도 >
< 보슬비가 내리네.... >
< 잘 가꿔진 정원을 배경으로 부부인증샷 >
< 정원에서 바라 본 이반대제의 벨타워 >
< 아름다운 꽃 정원을 배경으로 소피아 인증샷 >
< 스파스키야 망루 >
- 붉은광장의 성 바실리 성당 옆에 있으며 한때 크렘린의 메인 게이트였음 -
< 양로원 >
< 공원에서 본 성당 건물 >
< 황제의 종 >
- 무게 202t,직경 6.6m,높이 6.14m인 세계 최대의 종
- 종의 주조가 완성될 시점인 1737년 크렘린에 화재가 발생하여 경비원이 찬물을 부어 균열이 생기며 조각이 떨어 짐 -
<우스펜스키 사원 >
-1479년 이탈리아 건축가 아리스토텔레피오리반트에 의해 완성,1547~1896까지 황제제관식이 열린 성당 -
< 블라고베쉔스크 성당 >
- 이반 3세가 1489년에 작은 교회자리에 재건,조국전쟁과 러시아혁명으로 파손된 것을 2009년에 다시 재건 -
< 아르한겔스크 성당 >
- 러시아 정교회 대천사 미하엘을 기리기 위해 지은 성당 1508년에 완공 ,황실의 묘지 -
< 이반대제의 벨타워 >
- 1508년 이탈리아 건축가 본 프라진에 의해 건축,1600년 현재의 높이 81m로 증축 -
- 건물내에 24개의 종이 있느며,가장 큰 종은 약 70t에 달한다고 함-
< 총주교궁전과 12사도교회 >
- 총주교 궁전의 1층에는 총주교의 직무실,2층에는 화려한 궁전과 12사도교회 -
< 사원들로 둘러 싸고 사원광장 >
< 황제의 대포 >
- 1586년 제작된 청동대포,구경890mm,길이 5.94m,무게 40t이며 러시아 포병의 기념비적 유물 -
< 흰건물은 크렘린 대회궁전 >
< 궁전병기고 >
< 크렘린의 트로이츠키망루을 나오며.... >
< 옆사람의 음식이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네... >
< 우리의 메뉴....닭고기 쨈과 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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