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12)은 서울에서 예약한 볼쇼이서커스를 보기로 한 날이다. 볼쇼이 서커스가 오후 3시에 시작하기때문에 그 전
에는 방향이 같은쪽에 있는 노보데비치 수도원과 참새언덕 그리고 모스코바국립대학를 보기로 하였다.
구글지도로 노보데비치 수도원가는 방법을 검색하여 봤더니 호텔근처 버스정류장에서 15번버스를 타거나 지하철을
타고 가는 방법이 있었다.
우리부부는 버스를 타고 가면서 창밖으로 모스코바시내를 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버스를 탔다. 버스비는 운전기사
에게 1인당 버스비가 55루불을 지불하면 영수증과 버스표를 준다. 버스표로 입구칸막이를 열고 들어가 좌석에 앉으면
된다.
노보데비치수도원 근처 정유장에서 내려 조금 걸으니까 수도원 돔이 눈에 들어 온다. 그런데 이곳 수녀원도 한참 수리
중이었다. 매표소에서 입장료 1인당 300루불을 내고 티켓을 받았다. 온통 수리중이었지만 우리부부는 2바퀴를 돌면서
성당과 정원을 돌아 보았다. 그리고 밖으로 나와 모스크바 강가로 가서 주변 경관을 감상하였다.
이수도원은 17세기 모스코바 바로크 건축양식의 뛰어난 건축미가 돋보이며,정교한 장식들까지 잘 보전되어 있어
2004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다음으로 참새언덕을 가기위해 지하철으로 가는 중에 유명한 형제빵집을 발견하고 그곳으로 들어 갔다. 러시아 전통빵
인 삐쉬까와 콜라를 주문하여 빵집에서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샌드위치를 포장하여 테이크아웃하였다.
지하철을 타고 1정거장을 간 후에 내려 참새언덕을 찾아 야산을 걸어올라 갔다.20~30분을 걸어 올라가서 참새언덕에
도착했다. 전망대는 너무 실망스러웠다. 신도시의 높은 빌딩이 보이고 월드컵경기장은 나무때문에 잘 보이지 않았다.근
처에 월드컵 홍보물이 있었지만 참새언덕을 빛내지는 못했다.
그래서 길건너에 있는 모스코바국립대학으로 가려니까 이곳도 월드컵준비때문에 출입이 통제되었다. 그리하여 모스코바
국립대학의 울타리를 따라가 그늘진 나무밑에서 점심으로 샌드위치를 먹었다.
그리고 모스코바국립대학이 잘 보이는 곳에서 사진을 촬영하였다.
다음으로 전차를 타고 2정거장를 가서 내려 볼쇼이모스코바서커스로 갔다.
< 노보데비치 수도원 입구>
< 입장권 1인당 300루불,사진촬영 100루불 >
< 수도원 담 >
< 수녀님이 보이네..... >
< 수도원을 둘러 보며...... >
< 건물의 개보수가 한창이네...... >
< 이 건물은 수리가 끝났나 ? >
< 수리중인 종탑 >
< 인증샷은 남기고.... >
< 노보데비치 수도원아래 모스코바강변에서... >
< 까라바예프 형제까페에서 러시아 전통음식 블린을 먹으며.... >
< 예쁜 옷을 입은 어린이 >
<이곳이 참새언덕이라네요 ....실망 >
< 참새언덕에서 바라본 신도시 >
< 참새언덕에서 바라본 월드컵 경기장 >
< 모스코바국립대학도 러시아 월드컵행사준비하느라고 출입통제 >
< 모스코바 국립대학의 주위를 둘러보며... >
< 러시아월드컵 행사장를 꾸미고 있네... >
< 모스코바국립대학을 배경으로 인증샷 >
< 모스코바 남서쪽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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