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예정에 없던 구세주 그리스도 성당으로 발걸음이 움직였다. 크렘린에서 훤이 보이는 가까운 곳에 멋있는 성담 돔
이 보였기때문이다. 크렘린에서 걸어서 20여분 걸어가면 나오는 구세주 그리스도 성당은 러시아 정교회 대성당이다.
1812년 나폴레옹과의 전쟁인 조국전쟁의 승리를 가져다준 신의 은총을 기리기 위해 1837년부터 44년에 걸쳐1881년
에 완공되었다.
그러나 러시아 혁명이후 스타린이 집권당시 이자리에 소비에트궁전을 짓기위해 폭파,철거되어 한동안 수영장으로 사
용되었다고 한다. 1994년부터 복원작업이 진행되어 2000년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특히 구세주 그리스도
성당은 높이가 103m로 크렘린 사원광장에 있는 이반대제의 벨타워를 제치고 모스코바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라고 한
다.
우리부부는 공짜로 성당내부를 들러보았다. 아쉽게도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었다. 그래서 모스코바 시내를 조망하기
위해 1인당 400루불하는 전망대 입장권를 구입하여 걸어서 전망대에 올랐다. 전망대에는 4개의 방향으로 구분된 전
망대를 차례로 시내구경을 하였다.
그리고 성당 뒷편과 연결되어 있는 다리로 내려 갔다. 이곳은 모스크바 강의 아름다운 다리중 하나이며, 성당과 모스
코바강변에 있는 크렘린을 조망할 수 있는 포토죤이었다. 우리부부는 사진을 많이 찍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있는
포스킨미술관은 그냥 지나치고 성 리콜라스 동상과 국립도서관과 그 앞에 있는 도스토에프스키 동상을 감상하였다.
모스코바의 날씨가 더워 지면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되었다. 알렉산드로프 정원에서는 물값이 1병에 100루불, 관광지
를 조금 비끼면 50루불로 관광지가 어느나라나 물가가 비싼가 보다.
호텔로 돌아 오는 길에 은행에서 300달러를 환전하였다.
이번여행중 환전할때 환율은 6윌 5일 상트페테르부르크 공항은 환율이 1달러당 60.65루불, 6월 8일 상트페테르부르
크 시내은행 60.55,6월 11일 모스코바 시내은행 61.70로 환율변동이 큰편이었다. 반면 모스코바공항에서 루불을 달
러로 환전할때는 69.00의 환율을 적용하여 환전했다. 매번 영수증을 발행해 주어서 좋았다.
< 구세주 그리스도 성당 정문에서 바라본 전경 >
< 성당 주위를 한바퀴 돌며..... >
< 전망대 입장권 -- 1인당 400루불 >
< 성당의 문 >
< 전망대 위에 있는 종 >
< 전망대 A에서 바라 본 모스코바 시내 전경 >
< 전망대 B에서 바라 본 풍경 >
< 전망대 C에서도 미련을 못버리고 크렘린방향을 보려고 ....>
< 전망대 C에서 바라본 풍경 >
< 전망대 D에서 본 풍경 >
< 성당에서 다리를 향해 걸어 가가면 관광객으로 넘쳐나고 >
< 다리위에서 바라 본 크렘린 >
< 뷰포인트에서 인증샷 >
< 뷰포인트에서 클렘린과 모스크바강을 배경으로 사진촬영하는 관광객 >
< 성 니콜라스 동상 >
< 국립도서관 >
-1862년 건축하여 레닌도서관에서 1992년 러시아국립도서관으로 개칭,3,000여권의 장서 보관-
< 국립도서관 앞광장에 있는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옙스키 동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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