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18)은 두브로브니크를 관광하는 날이다. 어제 몸살기가 있었으나 약을 먹고 잠을 푹 자고 일어나니 몸이 가볍
다. 날씨도 화창하여 여행하기가 좋다. 시내버스를 타고 종점인 구시가지인 릴레거리에서 내렸다. 종점에서 내리면 바
로 성벽과 성문인 필레의 문이 보인다.
필레의 문은 구시가지로 들어가는 서쪽문이다. 필레의 문은 1471년에 건설된 고딕양식의 석조문이다. 석조의 문을 통
과하여 성벽투어매표소에서 입장권을 1인당 100쿠나에 구입하고 성벽으로 올라갔다. 우리는 아무 생각없이 오른쪽으
로 걸으며 구시가지와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했다. 두브로브니크 성벽은 중세시대 구시가지를 방어하기 위해 건
설되었으며 높이는 최대 25m,두께는 성벽안쪽으로 4~6m,바다쪽으로는 1.5~3m이라고 한다.
성벽은 10세기에 건축되어 12세기~17세기에 보완.확장하여 오늘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한다. 우리는 반바퀴를 돌았을
때 성벽관리원으로부터 제지를 받았다. 길이 좁아 일방통행이니 돌아 가라고 한다. 사정을 해도 통하지가 않아서 성벽을
내려가 성내를 걸어 원위치로 갔다. 그러나 성벽을 올라가서 보아도 관광객들에게 길안내표지가 어디에도 없었다.
처음과 반대편을 돌아 총 길이 1,940m를 둘러 보았다. 성벽을 거닐며 성내는 물론 아드리아해등 주변의 경치를 바라보
면서 왜 이렇게 전세계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드는지를 알것 같았다.
< 구시가지로 들어가는 필레문 >
< 필레의 문 위에 있는 도시의 수호성인 블라이세의 석상 >
< 성벽으로 올라가는 계단 >
< 1464년에 완성된 민세타 요새로 가면서..... >
< 성밖의 풍경 >
< 성내 구시가지 풍경을 배경으로...... >
< 구시가지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민세타요새 >
< 케이블카로 올라가는 스르지 산 >
< 민세타요새에서 바라 본 구시가지 >
< 성벽에서 바라 본 성외곽 풍경 >
<성벽투어를 하며 바라 본 구항구 >
< 보는 지점에 따라 달리 보이는 구시가지 풍경 >
< 민세타요새가 보이네.... >
< 1462년에 동쪽을 방어하기위해 구시가지 밖에 지어진 레벨린요새 >
< 성밖에 구항구가 보이네.... >
< 레벨린요새 >
< 교회의 문 >
< 성안에서 좌판을 벌린 상인 >
< 구항구 >
< 다시 출입구로 돌아와서 서쪽 성벽을 걸으며 ...... >
< 베네치아 침공을 방어하기위해 1018년에시작하여 16세기에 완성된 로브리예나체요새 >
< 왼쪽 요새는 로브리예나체요새,오른쪽 대포가 있는 곳은 보르카요새 >
< 보트를 즐기는 관광객 >
< 아름답지요>
< 초소를 배경으로 ...... >
< 절벽위에 세워진 성벽 >
< 성내에 있는 부서진 집터 >
< 성벽에는 넓은 공간도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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