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17)은 두브로브니크 dubrovnic로 가는 날이다. 10시표를 미리 예약했기때문에 아침에 여유를 갖고 늦잠도 자
고 밥도 해서 먹었다. 버스를 타고 출발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버스엔진에서 연기가 나서 운전기사가 수리한다고 진땀
을 흘린다.
그러나 1시간이 다 되어도 고치지를 못하고 다른버스가 와서 우리를 옮겨 타라고 한다. 1시간이 지연되어도 항의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11시에 출발 2시간 40분 정도를 달려 구경선에서 여권검사로 출입국 수속을 하고 보스나이 헤
르세고비나 bosnai hercegovina로 입국했다. 조금 더 달려 휴게소에 정차하여 점심식사를 하였다.
버스는 조금 지나서 또 정차하여 출입국수속을 받고 크로아티아로 입국했다. 또 다시 1시간이상을 달려 오후 3시 20분
경에 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스플리트에서 두브로브니크로 오는 길은 2차선 도로로 좁고 해안을 따라 꾸불꾸불하여 차
들이 속력을 내기가 힘들어 시간이 많이 소요 되었다.
택시를 타고 스플리트에서 미리 예약한 호텔로 갔다. 이곳 역시 콘도식호텔이라 숙소에서 밥을 해 먹을 수 있었다. 숙소
가 새집이라 깨끗하고 커서 좋았다. 그러나 관광의 중심지에서 버스로 4~5 정거장 떨어져 있어 교통비가 부담이 되었다.
우리는 두브로브니크에서 5박6일을 머물계획이었고,몸컨디션이 않좋기때문에 오늘은 숙소에서 휴식을 취했다.
저녁식사도 가까운 슈퍼에서 반찬거리와 과일을 사다가 밥을 해 먹었다.
장기간에 걸친 여정을 무리해서 그런지 몸살끼가 있어 가지고 간 감기약을 먹고 일찍 잠들었다.
< 저택같은 아파트먼츠 호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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