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10)은 난생처음으로 외국에서 렌트카를 빌려 슬로베니아에 있는 불레드bled 호수를 가기로 한날이다. 어제 저
녁에 긴장을 해서 그런지 역앞이라 기차와 전차가 지나가면서 나는 소음때문인지 잠이 않와서 감기약을 먹고 잦다. 다행
이 아침에 일어났을때 몽컨디션이 좋았다. 호텔을 체크아웃하며 시민세 14쿠나를 지불하고 호텔에서 계약서에 서명하고
24시간 렌트비 60유로와 보증금 8유로를 지불하였다. 자동차에 기스가 많이 있어서 사진을 찍고 인수했다. 크로아티아
어네비게이션를 영어네비게이션으로 바꾸어 달라고 하니 렌트카회사로 가서 바꾸어 주었다.
렌트카가 스틱이라 처음에는 대로에서 시동이 꺼져 당황을 하기도 했으나 뒤에 있는 차운전자들이 기다려주어 다시 시
동을 걸어 위기를 모면했다.휴게소에서 기름(415쿠나)을 가득 체우고 조심조심 운전을 하였다 네비게이션에 따라 운전을
하여 국경에서 출입국수속을 받았다.
네비게이션의 성능이 떨어지고 옛길을 안내하여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3시간 30여분만에 목적지인 블레드호수에 도착
했다. 주차장에 5유로를 내고 정차시키고 까페로 가서 커피를 마시며 쉬었다가 블레드호수를 산책했다.
오늘은 날씨가 좋고 이곳의 맑은 공기에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서 운전으로 피곤했던 몸과 마음이 풀리 는 기분이었다.
점심때가 되어 한 레스토랑에 들어가니 사람이 많아서 언제 먹을지를 모르겠다. 그래서 나와서 호수가를 산책한 후에
경치가 좋은 레스토랑에서 늦은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다음은 배를 타고 호수안에 있는 성모승천성당으로 가서 종을 쳐보기도 했다. 섬주위를 한바퀴 거닐며 아름다운 풍경을 보
고 감탄사를 절로 냈다.
그리고 배를 타고 나와서 성마틴교회를 둘러 보고 블레드성으로 올라갔다. 박물관을 관람하고 뷰포인트에서 아름다운
블레드호수를 조망하며 여행의 기쁨을 만끽했다.
블레드호수에서 4시간 동안 이곳저곳을 걸어서 구경하고 다음의 행선지인 슬로베니아 수도인 류블랴나 ljubljana로 차를
몰았다. 1시간만에 류블랴나시내로 들어갔으나 네비게이션이 고층건물때문에 작동을 하지 않았다.
시민들에게 호텔이름과 주소를 보여주며 물어봐도 위치를 모르거나 엉뚱한 곳을 알려주어 시내에서 1시간이상을 왔다
갔다했다. 결국에는 택시기사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호텔을 찾아갔다.
호텔에 도착하여 류블랴나의 명승지를 구경할려고 했으나 온몸이 지쳐있고 저녁 7시 30분이 넘었다. 그래서 류블랴나의
구경을 포기했다. 몸과 마음이 피곤하여 호텔에서 라면으로 저녁을 때우고 잠에 들었다.
< 렌트카를 빌려 운전하다 휴식을 취하며...... >
< 블레드호숫가를 거닐며 바라 본 아름다운 풍경 >
< 풍경이 아름다운 레스토랑2층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며.... >
< 블레드섬을 오가는 배 >
< 블레드섬으로 가는 배를 젓는 뱃사공 >
< 블레드섬을 올라가며...... >
< 블레드섬에 있는 성모승천교회 >
< 성모승천교회 정원에 있는 마리아상 ? >
< 성모승천교회 주제단 >
< 성물 >
< 종을 치며 기도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해서..... >
< 성모승천교회의 종탑에 있는 시계추 >
< 블레드섬을 돌아보며....... >
< 성 마틴교회를 바라보며..... >
< 블레드성과 성마틴교회를 배경으로 ..... >
< 레스토랑앞에서 연주하는 악단 >
< 성 마틴교회의 옆면..... 모자이크지붕이 유명 >
< 성 마틴교회 전경 >
< 성 마틴 교회 주제단 >
< 천장에 있는 화려한 등 >
< 성물 >
< 파이프 오르간 >
< 성 마틴교회의 성물 >
< 블레드성 입구 >
< 포도주를 판매하는 수사 >
< 블레드성 >
< TV 중계방송을 마치고.......... >
< 블레드성 뷰포인트에서 바라 본 블레드섬 >
< 블레드성 뷰포인트에서 바라 본 설산 >
< 블레드성에 있는 박물관 전시물 >
< 블레드성내에 있는 예배당 >
< 날씨가 덥다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웃는 소피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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