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12)은 오전에 어제 돌아보고 남아있는 플리트비체국립공원을 걷기로 했다. 어제는 공원입장료를 사지 않고
돌아다녔지만,오늘은 입장권(1인당 110쿠나)을 사고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가서 걷기로 했다.
호텔에서 체크아웃하면서 우리 짐은 호텔측에서 자다르행 버스정유장으로 1시까지 갖다주기로 약속을 했다. 물론
짐운송비 100쿠나를 비롯하여 호텔비 + 디너 + 블랙퍼스트 + 시티택스로 1,270쿠나를 지불했다.
그리고 p3선착장에서 입장권을 구입하고 한참을 기다린 끝에 나룻배를 타고 p1선착장에 내렸다. 그리고 상류쪽 호
수를 탐방하며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감상했다. 플리트비체국립공원을 둘러보면서 자연의 신비스로움을 느꼈다.
상류에 있는 탐방로 끝에 있는 st3에서 꼬마기차를 타고 공원입구 2에서 내렸다. 그리고 호수가로 내려가 주변을 걷고
다시 올라왔다.
다음 행선지인 자다르행 버스정류장으로 가서 짐이 오기를 기다렸으나 약속시간에 오지를 않아서 애를 태웠다. 근처
에 있는 우체국의 직원에게 호텔에 전화를 걸어 달라고 하니 흔쾌히 걸어준다. 호텔에서 출발했으니 조금 기디라고 한
다. 전화료를 줄려고 하니 사양하여 고맙다고 인사를 했다.
다행이 버스시간전에 짐을 인수하고 나니 1시20분이다. 점심식사를 해야 하는데,시간이 없다. 정류장에서 만난 한국
여행객이 사탕을 줘서 허기를 달랬다. 1시 50분경에 버스가 와서 가방을 짐칸에 싣고 또 배낭을 놓고 버스를 타려고
하니 외국인이 배낭을 가져가라고 한다. 또 나와 소피아가 배낭을 챙기지 못했던 것이다.
버스가 30여분을 달려 기사가 식사를 하기위해 휴게소에서 30분을 정차하는 바람에 우리도 빵과 과일로 늦은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
자다르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택시를 타고 호텔에 도착하여 택시비를 70쿠나를 지불했는데,정상요금은 40쿠나로 바
가지를 또 썼다.
< 오늘도 맑은 호수는 변함이 없네...... >
< p2선착장 >
< 나룻배를 타고........ >
< 폭포의 높이가 18m 라는 표시판 >
< 맑은 호수에 반영된 관광객 >
< 원시림를 걷기도 하고..... >
< 저 멀리 p1선착장이 보이네 >
< 공원입구2의 선착장 >
< 꼬마기차를 타며 이동을 하기도 하고...... >
< 플리트비체에서 자다르로 가는 버스 창밖에서 본 풍경 >
< 자다르에서 2박을 한 호텔 >
< 호텔마당에 있는 마리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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