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9)은 자그레브로 가는 날이다. 토요일이라 버스표가 매진될까봐 서울에서 인터넷으로 미리 유로라인버스표를 구
입했다. 부다페스트에서 자그레브로 가는 버스는 하루에 1번밖에 없다. 6시 15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야하기때문에 새
벽 4시 30분에 기상하여 5시에 호텔을 체크아웃했다.
그리고 지하철을 타고 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버스출발시간이 많이 남아 있다. 쓰고 남은 헝거리 화페로 빵과 콜라,물을
사서 버스에 올랐다. 버스는 5분 늦은 6시 20분에 출발하여 고속도로를 달렸다. 우리부부는 버스안에서 빵으로 아침을 해
결하고 창밖을 구경하며 가니 지루한지 모르고 2시간을 달려 휴게소에 도착했다.
화장실로 들어가려니 입장료가 1유로라고 하여 버스내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였다. 휴게소에서 20여분을 정차한후에
다른 운전기사가 버스를 운전하고 있었다.
국경에 도착하여 승객이 모두 내려 국경사무소로 가서 출입국수속을 받았다. 이번여행에서 처음으로 국경을 넘을때 출입
국수속을 받았다. 그런데 말레이시아 청년 3명에 대한 입국수속이 늦어져 예정시간보다 30여분이 늦은 11시 40분에 자
그레브 버스터니널에 도착했다.
우선 버스터미널안에 있는 ATM에서 1,600쿠나kuna( 1쿠나=168원)를 인출하고 택시를 잡아 미리 예약한 호텔로 갔다.
체크인을 하고 내일 슬로베니아에 있는 블레드호수를 가기위해 렌트카를 신청했다.
중앙역앞에 있는 호텔에서 구시가지까지 걸어서 15여분정도 걸린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구시가지로 걸어가다가 처음
나타난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다. 스프 25쿠나와 전통음식 45쿠나 그리고 오렌지 쥬스 2잔을 시켜 먹었는데,음식이 고급
스럽고 맛있었지만 요금이100쿠나가 나와서 조금 비싸다는 생각을 했다. 레스토랑을 나와서 보니 고급호텔의 레스토랑
이었다.
우리 부부는 중앙역에서 반옐라치치광장으로 가는 중간에 있는 즈라네바츠공원을 거닐다가 관광의 중심지인 반옐라치치
광장으로 갔다. 광장을 둘러보고 자그레브대성당-돌락시장-돌의 문- 성마르크 성당-성캐서린성당-로트르슈차크 탑-국립
극장- 시가지의 순으로 걸으며 쉬며 또 걸으며 반나절만에 여행안내책자에 나오는 명소를 모두 구경하였다.
< 자그레브 중앙역과 정원 >
< 자그레브중앙역을 배경으로 소피아 인증샷 >
< 중앙역앞 동상 >
< 중앙역에서 구시가지로 가는 가로수 길 >
< 즈리네바츠 공원에서 결혼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커플 >
< 플레스호텔 레스토랑에서 먹은 요리 ....주문을 잘못했지요 >
< 공원에서 그림을 그리는 화가 >
< 공원안에 있는 겔러리 >
< 자그레브관광의 중심지 - 반옐라치치광장 >
< 오스트리아-헝거리제국당시 독립운동가였던 반옐라치치백작의 동상 >
< 광장을 배경으로 인증샷 >
< 광장오른쪽에 자그레브 대성당의 탑이 보이네...... >
< 자그레브 대성당 = 성모승천 대성당 전경 >
< 대성당 앞마당에 있는 성모상과 수호성인의 조각상 >
< 1880년 대지진때 무너진 첨탑과 그때 멈춘 시계 >
< 대성당 정문 >
< 대성당 주제단 >
< 기도를 하는 소피아 >
< 제2차세계대전 당시 독재에 맞서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을 수호했던 알로지제 스테피나츠 추기경의 밀납 >
< 대성당내 성물 >
< 자그레브 최대의 재래시장인 돌락시장 >
< 돌락시장안에 있는 여상인의 동상 >
< 돌락시장에서 반옐라치치광장으로 가는 도로에 있는 상점 >
< 겔러리앞에 있는 조형물 >
< 거리의 인파 >
< 돌의 문으로 가는 길에 있는 동상 -동상을 끼고 왼쪽으로 올라가면 돌의 문 >
< 성문중에 하나인 돌의 문 >
< 성모마리아 상을 구경하는 관광객 >
< 창살사이로 촬영한 성모마리아 그림 ---1731년 화재에도 타지않은 성모마리아 그림>
< 13세기에 건설되어 자그레브에서 가장 오래 된 성마르크 성당 -- 지붕 왼쪽은 크로아티아문장,오른쪽은 자그레브의 문장 >
< 성 마르크 성당 정문 >
< 창살사이로 촬영한 성당 내부 >
< 성 마르크 성당의 양 옆에 있는 크로아티아 의사당 >
< 성 캐서린 성당 >
< 성 캐서린 성당을 뒷편으로 돌아가면 기념엽서에도 등장하는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됨 >
< 전통복장을 한 아가씨와 기념촬영 >
< 기념품 가계 >
< 로트르슈차크 탑 ....13세기에 세워진 성문을 지키는 역할 >
< 로트르슈차크 탑에서 바라 본 자그레브 시내전경 >
< 로트르슈차크 탑옆에 있는 숲길 >
< 거리의 까페 모습 >
< 로트르슈차크 탑과 자그레브시내를 운영하는 푸나쿨라선로 >
< 거리공연을 하는 소녀 >
< 누구 동상인고......? >
< 가로수에 붉은 꽃이 피었네..... >
< 오페라와 발레를 공연하는 국립극장 전경 >
< 생명의 근원 조각상 >
< 국립극장 주변의 정원과 구조물 >
< 미마라 박물관 >
< 거리에 있는 조각상을 올라가 있는 어린이 >
< 자그레브 거리의 모습 >
< 헝거리와 크로아티아의 국경 출입국사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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