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도바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이 메스키타이다. 메스키타란 스페인어로 모스크를 뜻한다. 메스키타의 건축은 780년
알리흐만1세에 의해 건축되기 시작하여 785년에 1차 완공했고,848년에 증축하였다. 또 961년 하캄2세가 미흐라브
를 증축하고 987년 만수르에 의해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면죄의 문을 통해 오렌지의 안뜰에 들어가니 벌써 사람들이 많이 와 있다. 정원이 아름다워 20여분 동안 거닐며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입장권을 사기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1인당 8유로하는 티켓을 구입해서 종려의 문을 통해 들어갔다.
종려의 문은 국토회복운동이후에 모스크를 교회로 개조할때 유일하게 부수지 않고 남겨둔 것이다.종려의 문을 통해서
들어간 입구부근은 중량을 분산시키고 천장을 더욱 높게 하기위해 만든 2층 아치의 적백문양은 언듯보면 채색한 것처럼
보이지만 백색돌과 적색돌을 교대로 짜맞추어 만들었다고 한다.
입구에서 직진하여 가면 미흐라브가 나오는데,이곳은 회교사원의 제단과 같은 것으로 정면과 측면 그리고 천장에 이르
기까지 정밀하게 조각된 장식이 멋 있다.
건물의 중앙부문은 성직자들이 당시의 왕인 카를 5세을 설득하여 16세기에 지은 카테드랄이다. 완공된 건물을 본 왕은
"어디에도 없는 건물을 부수고 어디에나 있는 건물을 지었다"며 한탄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슬람문화와 그리스도교문화
의 양식이 혼재한다는 점에서 "어디에도 없는 건축물"이 되었다고 한다.
< 오른쪽 건물이 유명한 메스키타 >
< 왼쪽 건물이 메스키타 종탑 >
< 오렌지의 안뜰에서 본 종탑 >
< 오렌지의 안뜰에 있는 우물 >
< 오렌지의 안뜰에서 바라 본 메스키타 전경 >
< 종려의 문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홀 >
< 백색돌과 적색돌을 교대로 짜 맞추어 건축 >
< 메스키타의 통로 >
< 카테드랄의 천장 문양 >
< 메스키타의 통로 >
< 미흐라브(회교사원의 제단)의 벽면 >
< 미흐라브(회교사원의 제단)의 벽면 >
< 미흐라브(회교사원의 제단)의 통로 상단 >
< 미흐라브(회교사원의 제단)의 벽면 >
< 미흐라브(회교사원의 제단)의 전면 >
< 미흐라브(회교사원의 제단)의 천장 >
< 카테드랄의 주 제단 >
< 카테드랄을 관람하는 소피아 >
< 카테드랄의 파이프오르간실 >
< 양옆 파이프오르간아래에 있는 합창대 >
< 파이프오르간 아래 합창대 벽면 나무조각 받침대 >
< 카테드랄의 바닥에 있는 문양 ....성직자의 무덤 ? >
< 카테드랄의 천장문양 >
< 카테드랄의 천장문양 >
< 카테드랄의 통로 >
< 카테드랄의 전시실 >
< 카테드랄의 통로 한쪽에 있는 조각상 >
< 카테드랄의 바닥에 있는 문양 >
< 카테드랄 창문에서 본 탑 >
< 벽면에 있는 예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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