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부부의 스페인자유여행 : 스페인의 수도인 마드리드 입성

hong-0925 2014. 6. 30. 07:03

오늘(5/6)은 마드리드로 가기위해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났다. 마드리드행 버스가 자주 있지 않아서 8시 버스를 타야

하기때문이다. 아침식사는 간단이 빵에 오이,토마토를 넣어 만든 샌드위치로 해결했다. 호텔체크아웃을 하고 콜택시를

불러 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시간여유가 조금 있어서 커피를 사서 마셨다.

 버스는 8시 정시에 출발하여 코르도바 시내를 벗어나자 올리브나무가 끝이 않 보일 정도로 많다. 간혹 밀밭과 초지가

펼쳐지기도 하고 목화밭과 포도밭도 보인다. 북쪽으로 올라갈 수록 포도밭이 많아지는 것 같았고 날씨가 덥고 건조하여

밭에는 스플링쿨러가 연신 돌아가고 있었다.

 거의 2시간을 달린 버스는 휴게소에 멈추어 섰다. 승객들이 우르르 내려가서 우리도 따라 내렸다. 휴게소 식당에서 식

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 우리도 빵과 음료를 사서 먹었다. 여행을 하다보면 식사를 제때에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때

문에 기회가 되면 배를 채워야 한다.

 다시 버스는 달려 오후 1시경에 마드리드 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택시를 타고 미리 예약한 호텔앞에 내려 요금 11.5

유로를 지불하였다. 호텔은 마드리드의 중심지인 솔광장에 있어서 시설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 그러나 여행하기가 편리

해 이 호텔에서 4박을 하기로 했다.

 그리고 우리는 바로셀로나행 기차표를 예매하기위해 솔광장에서 아토차역으로 걸어가기로 했다. 지하철이 연결되어

있지만 마드리드시내의 지리를 익히기 또한 중간에 점심을 먹기위해서였다. 특이한 건물이나 상점을 사진찍으며 걷다

가 한 레스토랑으로 들어 갔다.

 메뉴판을 보니 전혀 모르겠어서 영어판 메뉴를 달라고 해도 못알아 듣는다. 그래서 무조건 그림을 보고 파스타와 요리

를 주문했다. 요리는 갑오징어를 볶은 것인데 짭자름하지만 빵과 곁들려 먹으니 맛이 있었다.  점심값이 많이 나올 줄

알았는데 14.5유로이라 기분이 좋았다.

 아토차역은 유럽과 스페인 각지방을 연결하는 중심역이라 사람들로 붐볐다. 매표소에서 줄을 서서 표를 달라고 했다

가 거절되었다. 말이 통하지 않아서 대기표를 뽑아오라는 말을 못 알아들어 애를 먹었다. 우여곡절 끝에 대기표를 뽑고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고속열차인 AVE기차표를 샀다. 4시간소요되는 기차와 4시간 40분 기차 2종류가 있는데 가격차

이가 꽤 있다. 그래서 우리는 시간여유가 있으니 4시간 40분 걸리는 AVE열차표를 구입했다. 

 호텔로 돌아 갈때는 지하철을 탔다. 지하철이 우리나라 보다 좁고 칸수도 적었다. 호텔에서 쉬었다가 6시경 시벨레스

광장쪽으로 걸었다. 시벨레스분수를 지나 알칼라문과 그옆에 있는 레티로 공원을 산책하였다.레티로 공원에서는 인공호

수와 12세기념관,벨릿케스궁전,수정궁들을 둘러 보았다.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저녁식사는 점심을 잘 먹어서 샌드위치와 닭튀김으로 간단이 해결했다. 마드리드는 9시가 넘어

야 해가 지기때문에 8시에 호텔에 들어 갔는데도 환하다.

 

 

                < 코르도바 시내를 벗어나자 나타나는 농촌 풍경 >

 

                < 올리브나무가 끝이 없이 펼쳐지네...... >

 

                < 밀밭과 올리브 과수원 >

 

             < 버스 휴게소에서 간식으로 빵과 음료를 ..... >

 

                < 곳곳에 이런 간판이 보이네..... 황소도 있고.... >

 

               < 달리는 버스에서 찍어서 사진이 흐리네.... 샤터속도를 빠르게 해야 하는 것을... >

 

               < 마드리드의 중심지인 솔 광장 >

 

            < 십자가가 우뚝 서 있네요 >

 

             < 솔광장에서 아토차역으로 가는 길에 세워진 동상에서.... >

 

             < 점심으로 먹은 갑오징어 요리....짭잘하고 맛있네... >

 

                 < 솔광장에서 아토차역으로 가는 길 한가운데 세워진 동상 >

 

               < 아토차역 전경 >

 

                < 지하철 내부모습 >

 

               < 오후 관광을 시작하며..... 솔광장에 세워진 곰상 >

 

                < 솔광장에서 동쪽으로 가는 길에 본 빌딩 >

 

                < 빌딩 옥상에 있는 4마리의 말이 끄는 마차 상 >

 

              < 원형건물의 화려한 건축과 옥탑이 돋보여요 >

 

              < 스페인 은행 건물 >

 

              < 우체국자리에 새로 세워진 빌딩 >

 

                < 전망대 입장료 1인당 4.5유로를 내고 건물을 들어서니 홀에 걸려 있는 천(혹시 행위예술 ) >

 

               < 엘리베이트를 타고 올라가 전망대에서 본 시내 중심지 전경 >

 

              < 엘리베이트를 타고 올라가 전망대에서 본 시내 외곽 전경 >

 

             < 엘리베이트를 타고 올라가 전망대에서 본 시내 외곽 전경 >

 

                < 엘리베이트를 타고 올라가 전망대에서 본 시벨레스광장  >

 

                   < 알칼라 문 >

 

 

              < 레티로공원 입구 꽃밭에서 ....>

 

               < 공원내 분수대 >

 

              < 알폰소12세 기념관 >

 

                < 좋은 풍광에서 소피아가 찍어준 인증샷.... 얼굴이 너무 크지요 >

 

                < 호수에서 보트를 타는 관광객들 >

 

                 < 공원내의 거리화가 >

 

                < 개가 무척 커요 >

 

              < 다른 위치에서 바라 본 알폰소12세 기념관 >

 

              < 분수대가 또 있네 ..... >

 

                 < 벨라스케스 궁전 >

 

            < 벨라스케스 궁전 전면 >

 

              < 수정궁 .....유리로 투명하게 지은 궁 >

 

             < 수정궁...궁내는 텅비어 있는 홀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