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에서 배로 10여분 정도 떨어진 외도에 도착했다. 선착장을 들어서면서 벌써 느낌이 외도는 다른 섬과
달리 인공이 가미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나무들 부터가 다른 섬과 다르다 보니 섬의 빛깔이 다르다.
고 이창호선생이 1973년도에 이섬을 구입하여 만들어 낸 작품이다. 외도-보타니아는 인간이 자연과 함께
만들어 낸 예술품이다. 낭만과 사색의 공간으로 예술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외도를 관람순서에 따라 걷다보면 해금강의 절경과 남해의 푸르디 푸른 바다 그리고 꽃향기에 취해 버린다.
단지 조성된 정원과 조각품들이 서양 어느나라인지 모를 정원을 모방하여 만든 것같은 인상을 받는다. 그
래도 나무가 있어 푸르고 꽃이 있어 향이 있고 아름다우니 기분은 상쾌하다.
산정상에 있는 카페에서 먼 한려수도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는 향이 더욱 진하다.
사진기의 받데리가 부족하여 일부 사진은 스마트폰으로 찰영하였다.
< 외도의 선착장 >
< 잘 정돈된 정원을 올라가는 기분 >
< 너무나 인공적으로 가공한 향나무가 나타나니 첫인상이 영 ....... >
< 잘 정돈되고 이국적인 나무가 자라는 정원을 걸으니 기분은 상쾌해지네...... >
< 조성한 향나무아래 의자에 앉아 좋아라 하는 마누라님 >
< 선인장 조성길에서 바라본 정원.... 아름답네.... >
< 외국에 와 있는 듯한 정원 ....비너스가든이라네요 >
< 화훼단지로 go go ..... >
< 멀리 왼쪽 해금강이 보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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