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에서 있으니 걸어 다니기도 힘들고 밥 맛도 없고 입술이 부르트고 심지어 설사까지 한다. 그래서 관광을 최대한 줄이고 휴식을 취했다.
그냥 숙소에만 있을 수 없어서 택시를 타고 시외곽에 있는 달의 계곡(moon valley)을 찾았다. 입구에는 국기게양대가 있었는데, 몇 나라의 국기중에서 우리나라 국기도 있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이 들었다.
수십억년의 풍화작용을 거처 여러가지 형상을 하고 있는 흙을 감상했다. 전부 돌아보려면 몇시간이 걸리겠지만 택시를 1시간대기시켜 놓았기때문에 수박겉할키식으로 감상했지만 아주 색다른 풍광이었다.
< 달의 계곡 정문 앞에 있는 국기 >
< 라파스 시내 곳곳에 있는 풍광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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