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로스섬에서 배를 타고 약 2 시간을 타고 타킬레섬에 도착했다. 이섬에는 인디오들이 전통을 지키며 살아
가는 몇 않되는 전통마을이다. 고산지대라 힘들게 섬의 정상에 위치한 성당과 마을회관에 힘들게 올라가니
전통복을 입은 마을 사람들이 성당으로 모여 들고 있었다.
코카잎을 씹는 인디오에게 바디랭기지로 조금 달라고 하니 기꺼이 내주고 같이 사진도 찍어준다. 길거리에서
무엇인가 먹고 있길래 나도 먹어보자고 하니 먹을 것도 순순히 나에게 준다. 사람들이 순박하고 착해보였다.
그러나 그들의 집을 방문하여 사는 모습을 보니 열악하기 짝이 없다. 21세기에도 이런 삶이 있구나.
어렸을때는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것을 원망했었는데,이제는 자랑스럽다생각이 든다.
왕복 배를 4시간 소요하면서까지 왔는데, 왜 나의 마음은 무겁게 느껴질까?.
< 타킬레섬에 도착하여 바라본 호수의 아름다운 전경 >
<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돌로 만든 문 >
< 주택과 농경지 >
< 일요일 미사를 보기위해 교회광장에 모여드는 주민들 >
< 주민들이 전통복을 입고 한줄로 걸어서 다니는 모습 >
< 남자들이 전통복을 입고 성당으로 들어가는 모습 >
< 같이 온 사람끼리 모여 담소를 나누는 인디오 >
< 인디오에게서 코카잎을 얻어 먹는 나 ..... 마른 잎을 씹는데 맛이 무맛 >
< 전통가옥의 모습 >
< 부억의 모습 >
< 거실의 침대 >
< 거리에서 좌판을 하는 인디오의 물건 .... 이것 팔아서 어떻게 사나? >
< 좌판에서 팔고 있는 특산물 >
< 나에게 음식을 준 마음씨 착한 인디오 >
< 선착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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