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8)은 화요일이다. 소피아가 종교활동으로 레지오에 참여하는 날이다. 오늘은 나 혼자 점심을 해결해야 한다. 소피아는 의사선생이 등산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여 지난해 말로 등산을 않하기로 했다.
그래서 나혼자 시간이 나면 체력테스트를 하기위해 앞산인 대모산과 구룡산을 오르곤 한다. 오늘 날씨가 좋고 나의 몸 컨디션이 괜찬아서 구룡산을 등산하기로 했다.
아침 9시 30분경 집을 나서 일원터널까지 걸었다. 일원터널입구에서 산을 타기 시작하여 구룡산 정상에 올랐다. 구룡산은 해발 306m로 높지 않은 산이다. 인증샷을 찍고 시간을 보니 10시 50분이다. 집에서 구룡산 정상까지 1시간 20분정도 걸렸다. 걸음수는 7,500걸음 정도였다. 나이가 들면서 급경사를 오를때 숨이 차서 잠깐 잠깐 쉬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린것 같다.
정상을 밟고 양재동 방향으로 하산하여 걸음수를 보니 12,000보 정도 였다. at센터 앞 중국식당에서 유니짜장으로 점심을 때웠다. 사실 이따금 생각나는 맛있는 유니짜장을 먹기위해서 오늘구룡산을 등산한 것이다.
오늘도 성공적인 등산을 하였고 오늘 걸은 거리와 걸음수를 볼때 체력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니까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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