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태양의 서커스 "알레그리아" 관람

hong-0925 2022. 10. 28. 17:12

며칠전에 우리부부의 생일이 1주일 간격으로 있었다. 우리 가족 12명이 모두 모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 뷰페식장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생일을 축하받았다. 예년에는 아들가족들이 생일기념으로 현금을 주었다. 금년에는 현금을 주면 않 쓴다고 서거스입장권을 선물로 받았다.

 그래서 오늘(10/27)은 공연시간 저녁 8시 보다 일찍 도착하여 공연장 주변을 둘러보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VIP관객용 룸으로 가서 간단한 음식료를 즐기고 공연 30분전에 입장하였다.

태양의 서커스단은 카나다 궤백시티 근교의 작은 마을 베생폴에서 1982년에 하이힐스크럽이라는 길거리공연단으로 시작되었다. 이 서커스단은 점점 인기를 얻어 1984년 카나다 발견 450주년 공연에서 대성공을 하였다.큰 인기를 바탕으로 태양의 서커스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본격적인 순회공연을 시작하였다고 한다.34년간 무려60개국 450여개 도시에서 공연하여 약 2억명의 관객을 사로 잡았다고 한다.

공연작 "알레그리아"란 스페인어로 기쁨,환희,희망을 뜻하며 태양의 서커스단의 대표작품이라고 한다. 1994년 초연 당시 감동을 이어 나가며 보완해 지금은 뉴알레그리아라고 한다.

우리부부는 공연을 집중해서 보면서 열광적인 박수를 보냈다. 러시아 여행 당시 모스크바에 있는 볼쇼이 서커스를 본 이후 오랜만에 세계적인 서커스를 관람하니 감회가 새롭고 즐겁고 행복했다.

특히 VIP에 주어진 대우를 받고 선물까지 받으니까 더욱 업되었던 것 같다. 

 우리 아들가족들에게 우리부부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 공연 무대 >

 

< 공연하기 전 셀카 >
<&nbsp; 묘기 >

 

< 작별인사 >

 

< VIP에게 준 선물 담요 >

 

< VIP에게 준 안내책자 >

 

< VIP에게 준 선물 책 "균형잡기의 기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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