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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정원 - 관상용 양귀비

오늘(6/5)은 날씨가 화창하여 집에 있기가 아까웠다. 소피아가 북한강 닭갈비를 먹고 산책하다가 오자고 한다. 우리부부는 나이가 들면서 체력이 떨어지고 있다. 그래서 걸어다닐 수 있을때 까지 즐겁게 살자고 다짐하곤 한다. 차를 1시간 정도 몰아 식당에 도착하니 오픈하기전 10분전인데도 불구하고 몇 테이블에 벌써 손님들이 와 있다. 우리부부는 평소처럼 닭갈비2인분에 막국수 봅빼기를 시켜 맛 있게 먹었다. 집으로 돌라 오는 길에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하니 1잔에 7천원이라고 한다. 내가 종업원에게 커피값이 좀 비싸다고 하니 북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뷰때문에 비싸다고 한다. 테이크 아웃하여 뷰를 보지 않으니 커피값을 까까달라고 하며 웃어넘겼다. 물의 정원에서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진한 커피향을 즐겼다. 봄..

국내여행 2025.06.07

아들과 함께한 속초여행

막내아들이 전화를 하여 자기회사 연수원을 예약하여 속초로 여행을 같이 가자고 한다. 아들가족과 같이 여행한다는 생각에 곧바로 좋다고 답했다. 사실 자기 가족만 여행가는 것이 좋지 늙은 부모를 모시고 가는 것이 무엇이 좋겠는가. 그생각을 하면 며느리에게 고맙고 감사하다. 하여튼 지난 토요일(5/17)아침일찍 아들가족과 속초를 향했다. 나의 제안으로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홍천에서 국도를 달리며 강원도 산천을 감상하며 속초에 도착했다. 속초의 맛집에 도착하니 벌써 대기줄이 있다. 옹심이 20여분을 기다려 식사를 하니 모두 맛있다고 한다. 속초관광시장에서 닭강정을 포장하여 설악산으로 가서 카페 야외 테이블에서 먹고 커피를 마셨다. 그때 며느리의 아버지가 친구들과 여행와서 우리일행과 마주쳤다. 반갑게 인사를 ..

국내여행 2025.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