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여행 이틀째인 15일에는 가족이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하였다. 새로운 환경이라 그런지 손주들도 잘 먹는다. 손주
들이 먹는 모습만 보아도 배가 불렀다.
호텔셔틀버스를 타고 세나두광장으로 갔다. 세나두광장은 포르투갈의 지배 초창기에 조성된 광장으로 마카오 중심지
이다. 세나두광장과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되는 민정총서대루(民政總署大樓)둘러보았다.손주들이 아이스크림을 사서
먹는 동안 우리부부는 성 도밍고스 성당에서 기도를 하고 초를 봉헌하였다. 그리고 2~3층에 있는 박물관을 관람하였다.
그리고 성 바울 성당의 유적지를 가는 육포거리에서 육포를 구매하고 성 바울 성당유적지와 몬테요새를 둘러 보면서 마
카오시내를 조망해 보았다. 1644년에 완성된 성 바울 성당은 마카오 동방선교회의 거점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큰 성당
이었으나 현재의 앞면만 남고 나머지는 모두 소실되었다.
아들가족은 호텔내에 있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한다고 하여 호텔로 돌아가고 우리부부는 김대건 신부님의 흔적을 찾아서
성 안토니오 성당과 까모에스공원으로 발길을 돌렸다. 가는 길에 도교사원인 나차사원을 둘러보고 포르투갈인이 1569년
에 쌓은 성벽을 따라 걸었다.
성 안토니오 성당은 1588~1560년에 지어졌지만 1874년에 소실되고 현재 성당은 1930년대에 재건한 것이다. 이성당은
김대건신부가 신학을 공부하던 곳으로 김신부의 발등뼈조각이 성당재단아래쪽에 안치되었다고 한다. 성당 별실에는 김신
부의 목상이 있어 가톨릭 신자로써 특별한 곳이었다. 다음으로는 까모에스 공원을 찾아가서 김대건 신부의 동상을 둘러
보았다.
돌아 오는 길에 마카오 대성당을 둘러 보고 세나두광장에 있는 유명한 맛집에서 완탕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그리고 마카오 시내를 거닐다가 호텔로 돌아와서 손주들과 놀면서 시간을 보냈다. 호텔내에 있는 일본식 철판구이로
아들가족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 했다.
< 겔럭시호텔 레스토랑 >
< 규모가 크고 넓은 레스토랑 >
< 장난끼가 가득한 손자 >
< 세나두광장 분수대 >
< 세나두광장에서 손주의 인증샷 >
< 세나두 광장의 물결무늬 타일바닥 >
< 1587년에 세워진 마카오 최초의 성당인 성 도밍고스 성당 >
< 성 도밍고스 성당 내부 전경 >
< 성 도밍고스 성당 2~3층에 있는 성물 전시관 >
< 세나두 광장에서 손주 기념샷 >
< 육포거리 >
< 우리가 육포를 구입한 향진미 점포 >
< 성 바울 성당의 유적지를 배경으로 손주와 함께.... >
< 손주들이 어찌나 빨리 올라가던지....소피아가 못 쪼차가네....>
< 성 바울성당이 있던 자리 >
< 지하의 전시실에서.... >
< 몬테요새를 올라가야 하는데 손주들은 어떻게 하지..... >
< 우리부부 보다 잘 올라 가는 손자.... 기우였네 >
< 대포를 신기하게 바라 보는 손자 >
< 손주들이 잘도 올라가네..... >
< 아들 부자가 대포를 배경으로 기념샷 >
< 예븐이 우리 손녀도 기념샷 >
< 몬테요새의 한가운데에 있는 마카오 박물관 >
< 시내의 풍경을 바라보며..... >
< 도교사원인 나차사원과 성벽을 배경으로 소피아 인증샷 >
< 성 안토니오 성당 >
< 성당내부 >
< 김대건 신부 목상을 배경으로 부부 인증샷 >
< 김 대건신부의 동상이 있는 까모에스 공원 >
< 김대건신부의 동상 >
< 마카오 대성당 >
< 마카오대성당의 내부전경 >
< 마카오 대성당의 앞마당 >
< 세나두광장에 있는 유서 깊은 완탕면 전문점 웡치케이(黃枝記>
< 전통중국식 식당내부 >
< 새우완탕 >
< 민정총서대루의 박물관 내부관람 >
< 마카오 시가지를 거닐며..... 카지노의 도시 >
< 겔럭시 호텔내에있는 일본식 철판구이 전문점에서 만찬을 즐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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