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6/8)도 평소처럼 운동을 하고 집에 왔다. 소피아가 연꽃을 보러 가자고 한다. 요 며칠 집안에만 있었더니
가깝하단다. 또 더워서 집에서 점심식사를 준비하는 것도 싫증이 났는가 보다.
차를 타고 30~40분만 가면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그래서 우이부부는 차를 몰고 가는 중에 소피아가 우선 점심을 먹
고 가자고 한다. 검단산 자락에 있는 기와집순두부집으로 갔다. 오늘이 일요일이라 그런지 차량들이 많아 주차하기가
어려웠다. 음식점 길가에 주차하였더니 주인이 창문을 열고 그곳에 주차하면 않된다고 소리친다.
그래서 프라스틱으로된 출입금지 팻말을 발로 차서 치우니까 또 창문에서 얼굴을 내밀며 왜 발로 차느냐고 항의 한다.
내가 등산객일거라고 생각했응지도 모른다. 그때 시간이 11시 조금 넘었으니까.
그래도 자기음식점에 온 손님인데, 나와서 주차를 안내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은근히 화가 나서 그냔 차를 몰고 정약용
생가 근처에 있는 막국수집으로 이동하여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오늘의 목적지인 양수리 두물목으로 갔다. 야 이곳에 왠 사람들이 많은가. 가족,연인,모임등 다양한 형태의 관
광객으로 거의 차 있었다. 우리부부도 그솎에 어울려 사진도 찍고 산책도 하면서 오랜만에 힐링여행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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