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30km정도 떨어진 여름궁전을 갔다. 아침 7시에 호텔을 나서 구글지도의 안내에 따라 2호선
네브스키 프로스펙트역로 갔다. 그런데 이쪽은 출구라며 다른 방향을 가르키며 그곳으로 가서 타라고 한다. 탑승구를 못
찾고 왔다갔다하다가 어렵사리 탑승했다.
지하철 요금은 몇번을 갈아타던,아무리 멀리가던 1인당 45루불이다. 우리부부는 1호선으로 갈아타고 구글지도의 안내에
따라 모스코브스키야역에서 내렸다. 다음 기차를 타려고 기차역을 찾았으나 기차역이 보이지 않아서 경찰에게 길을 물으니
앞에 있는 버스404번을 타고 가라고 한다.
그래서 버스를 타기로 하고 버스비 1인 70 루불 지불하고 미니버스에 탑승했다. 정해진 시간에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만석
이 되어야 출발한다. 버스는 40여분을 달려 여름궁전앞에 도착하니 아침 9시이다.
여름궁전은 18~ 19세기에 조성된 여름궁전은 100ha의 부지에 30여개의 건물과 수많은 조각상으로 장식되어 있는데, 표
트르 대제가 직접 설계하고 건물과 분수의 위치까지도 정했다고 한다. 표트르대제 사후에 후대 황제들의 증축과 개보수를
하여 오늘에 이르렀다고 한다.
여름궁전은 크게 윗정원인 베르흐니이 씨드,대궁전인 발리쇼이 드바레쯔 그리고 아랫공원인 니즈니이 빠르끄로 나뉜다.
우리부부가 버스에서 내려 입장한곳이 윗공원이다. 윗공원은 입장료를 받지 않아 누구나 들어와서 둘러 볼 수 있다.
< 여름궁전 정문에서 바라 본 궁전 전경 >
< 우리부부를 실어다준 404번 미니버스 >
< 여름궁전 윗정원으로 들어오는 관광객 >
< 여름궁전 안내도 >
< 잘 가꾸어진 정원 >
< 너무 인위적으로 나무를 가꾸는 것 아냐... >
< 분수가 많이 있네 ..... >
< 넵툰분수 >
< 이런 석상이 곳곳에 있어요 >
< 분수가 또 있네요 >
< 인위적인 정원이라도 걸으면서....... >
< 윗정원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뷰포인트 >
< 소피아의 인증샷 >
< 대궁전 중앙에서 바라 본 윗 정원 >
< 대궁전의 양쪽 돔이 대칭으로 배치되었어요 >
< 윗정원 옆에 있는 매표소에서 소피아 인증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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