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부부는 11월 7일부터 12월 10까지 34일동안 이집트,이스라엘,요르단,아랍에미리트 이렇게 중동 4개국을 자유
여행으로 다녔다. 같은 중동국가이기때문에 여러면에서 공통된 문화가 많았다. 그러나 나라마다 경제수준이 다르고
민족이 달라 이질적인 문화와 음식도 많이 있었다.
이집트에서 느낀점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문화유산을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아 세셰각국에서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광인프라가 부족하고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웠다. 그러나 이집트사람들은
경제적으로는 어렵게 살지만 순박하고 친절하고 여유가 있어 보였다.
물론 관광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물건값을 더받고 하나라도 더 팔려고 하는 것은 다른나라와 다르지 않았다. 이집트
물가가 저렴하여 여행하기에 부담이 적었다. 그래서 식사는 호텔에서 주로 하고 교통은 대중교통이 아닌 택시를 이용
하다 보니 편하게 관광를 했다. 시간여유가 많다 보니 문화유적을 천천이 자세이 볼 수 있었다.
이스라엘은 국토면적이 작아서 여행일정을 4박5일로 짧게 잡은 것이 실수였다. 예수의 탄생에서부터 십자가에 못 박
혀 죽음을 당하고 하늘로 승천하기까지 예수의 발자취가 있다. 또한 성가정,예수의 제자 그리고 많은성자들의 발자취
를 기념하는 볼거리가 넘쳐 났다. 관광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어서 여행하기에 좋았지만 제반 물가가 비싼 편이라 오래
머물기에는 약간 부담으로 다가왔다.
요르단은 로마유적,그리스도유적과 자연경관이 적절이 배합된 관광지이다. 요르단에서의 여행경비는 모두 아들이 부
담하여 주었다. 아들은 환전하면 불리하다고 환전을 못하게 하고 요르단돈을 나에게 필요한 만큼을 주었다.
그리고 일부관광지는 우리부부가 편하게 여행하라고 아들이 운전사가 딸린 렌트카를 보내주기도 했다. 아들이 직장에서
쉬는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아들가족과 함께 주요 관광명소를 다녔다.
이렇게 줄렁줄렁 따라다니다 보니 페키지여행처럼 요르단여행은 머리속에 남아 있는 것이 별로 없다. 아들가족과 함께
고급레스토랑에서 양고기요리를 먹은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 정도 이다.
아랍에미리트는 삭막한 사막의 나라이다. 그러나 다른 중동국가 처럼 석유가 나와서 그 돈으로 도시를 건설하고 세계
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3박 4일의 여행일정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볼거리가 현대적 건물과 쇼핑몰등 인공적인
것들이 많아서 우리부부처럼 나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별로 였다. 아부다비에 있는 그랜드 모스크는 현대적인 건물이
지만 한번 가볼만 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젊은이들에게는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쇼핑과 놀이문화를 즐기기에 좋은 곳
이라고 생각되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동국가의 안전과 이슬람교에 대한 많은 편견이 중동여행을 꺼려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된다. 그
러나 내가 중동국가를 여행하면서 신변안전에 위협을 느껴 본적이 전혀 없었다. 또한 세계여행을 하면서 이슬람교를 국
교로 하고 있는 많은 나라를 다녀 보면서 느낀것은 사람들이 친절하고 순박하다는 것을 나만 느꼈는가?
하여튼 순수한 여행객에는 어느곳을 가던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신념이다. 언제 또 어느지역으로 떠나 볼가?
기대가 된다.
< 아스완 아부심벨 대신전을 배경으로 ... >
< 아부심벨 소신전을 배경으로 ..... >
< 문지기와 황금열쇠를 지고 ...... >
< 아스완 나일강 펠루카(돗단배) >
< 펠루카를 타고 한가로이 나일강유람 >
< 아스완과 룩소르를 운영하는 쿠르즈 >
< 쿠르즈 선상에서 망중한을 즐기며...... >
< 룩소르신전 >
< 소피아가 반해버린 람세스2세 상을 배경으로 >
< 카르낙신전 >
< 카르낙신전을 둘러보면서 ..... >
< 핫셉수트 장제전 >
< 핫셉수트장제전을 둘러보며.... >
< 멤놈거상을 배경으로 .... >
< 왕의 계곡 >
< 왕의 계곡 전동차를 타고....... >
<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콰이트베이 성 >
< 알렉산드리아 폼페이 기둥 >
< 키이로 기자피라미드 >
< 10대로 돌아가서........ >
< 이스라엘 예루살렘 구시가지 전경 >
< 통곡의 벽 >
< 갈릴리호수 베드로 상을 배경으로 .... >
< 나사렛 수태고지성당 >
< 하이파의 바하이교 정원 >
< 바하이교 정원을 둘러 보며....... >
< 카이사랴 로마유적지 >
< 베드레헴 예수탄생교회에서..... >
< 예루살렘 성묘교회에서 ..... >
< 성묘교회안에 있는 십자가의 길 12처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 >
< 요르단 페트라 캐년 >
< 알 카즈네(아랍어 보물창고라는 뜻) >
< 페트라 산을 말을 타고 오르는 관광객 >
< 해발 300여m에 있는 알데이르 >
< 페트라 정상 전망대에서..... >
< 요르단 와디럼 사막 사파리 >
< 요르단 와디럼에서 아들과 함께 ..... >
< 바람에 휘날리는 마인온천 온천수 폭포 >
< 마인 온천에서....... >
< 느보산 놋뱀십자가 >
< 요르단쪽 사해에서 ........ >
< 예수 세례터 >
< 요단강세례터 .... 왼쪽 요르단,오른쪽 이스라엘 >
< 요단강 물을 만져 보며..... >
< 아랍에미리트 아브다비 그랜드 모스크 >
< 그랜드모스크 내부에서...... >
<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세계최고층의 부르즈칼리파빌딩 >
< 부르즈칼리파빌딩과 두바이쇼핑몰을 둘러보며 ...... >
< 세계유일의 7성급호텔이 보이는 주메이라해변 >
< 두바이 주메이라 해변에서..... >
< 두바이 사막사파리 >
< 팜아일랜드에 있는 아틀란티스 더 팜 호텔 >
< 팜아일랜드해변을 걸으며...... >
< 마리니아 시티를 돌아보며...... >
< 아브라를 타고 페스티발시티로 가보기도 하고..... >
< 크릭 선착장을 나서며...... >
< 메디아시티를 거닐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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