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21)은 두브로브니크에 있는 트레일코스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드리아해변을 걷는 코스를 걷기로 했다. 그런
데 아침에 일어나서 밖으로 나와보니 보슬비가 내린다.
많은 비가 내리지는 않으니까 예정대로 4번버스를 타고 종점인 팔레스호텔앞에서 내렸다. 팔레스호텔앞 해변이 아름
다워서 호텔안으로 들어가서 호텔해변을 거닐었다. 여행기간이 짧으면 이런 좋은 호텔에서 투숙해도 되련만 장기여행
을 하는 우리는 그림의 떡이다.
팔레스호텔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페르라 PERLA까지 걸었다. 본격적인 트레킹는 페트라에서 해안길을 따라 조성된 트
레일코스를 걷는 것이다. 다행이 비가 그쳤다 또 오다 그쳤다 한다.
걷다가 경치가 아름다운 곳에서는 사진을 찍기도 하고 경치가 좋은 해변에 있는 까페에서 커피를 마시도 하고 또한 벤
치에 앉아서 한 없이 쉬기도 하였다. 이처럼 놀며 쉬며 걷다보니 점심시간이 되어 해안가 레스토랑에서 해물파스타를
먹으며 비를 피하기도 했다. 관광지가 아닌 곳에서는 언어가 통하지 않아서 메뉴판을 보아도 전혀 알지를 못하겠다. 그
래서 이번 여행에서 그들 메뉴에도 있는 파스타를 많이 먹게 되었다.
트레일코스 주변에 있는 관광명소도 구경하다 보니 오늘 하루가 금방지니 갔다. 오늘 저녁은 닭백숙을 해 먹자며 호텔
근처에 있는 슈퍼에서 닭고기,물,바나나,요거트,오렌지를 64.7쿠나어치 구입했다. 현지식을 먹다가 오랜만에 닭을 삶아
먹고 닭국물에 쌀을 넣고 끓여 먹으니 일미였다.
< 트레킹을 하면서..... >
< 빨간 줄이 트레일 코스 >
< 팔레스호텔내 해변정원을 걸으며..... >
< 팔레스호텔내 정원에서... >
< 우발라 uvala해변에서..... >
< 해안을 끼고 조성된 트레일코스를 따라 걸으며....>
< 경치 좋은 까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
< 프레지던츠 호텔앞 해안으로 들어가며.....>
< 프레지던츠 호텔앞 해안에서 휴식을.....>
< 두브로브니크 컨벤션센터 수영장 >
< 걷기 좋은 흙길로 조성된 트레일 코스 >
< 점심을 먹기위해 레스토랑으로 가면서 본 풍경 >
< 크르즈선이 2척이 정박해 있네.... >
< 펠예사츠다리가 한눈에 들어오네.... >
< 부서진 고성같은 저 건물이 점심을 먹은 레스토랑 >
< 트레일코스 이정표 >
< 바닷솎이 훤히 보이네..... >
< 해안가를 거닐며..... >
트레킹을 마치고 까페에서 인터넷 검색을 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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