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생거진천으로 나들이 가다 - 2 : 길상사

hong-0925 2015. 4. 10. 13:45

생거진천을 여행하면서 한자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 진천의 관광안내지도를 보고 절인줄 알고 찾아 간 곳이

길상사이다. 길상사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김유신장군의 영정을 봉안한 사당이었다. 즉 사(寺) 즉 절이이

아닌 사 즉 사당(祠)이었던것이다.

처음에는 왜 진천에서 김유신장군을 추모하는지 의아했다. 김유신장군이 이곳 진천 계양마을에서 태어났다고 들

으니 이해가 되었다. 길상사(吉祥祠)에서는 신라때부터 봄가을로 김유신장군의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길상사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으로 사당이 소실되기도 하고,고종때에는 서원철폐령으로 헐리는 수난을 겪기도 했단다.

 지금의 사당은 1975년에 세웠다고 한다. 주변에 벗꽃이 활짝 피는 시기이기때문에 사진애호가들이 자주 찾는

명소일 정도로 아름다웠다.

 

 

< 길상사 전경 >

 

< 사당으로 올라가며 소피아 인증샷 >

 

< 길상사 출입문 > 

 

< 사당인 흥무전으로 들어 가는 문 >

 

< 흥무전과 김유신장군의 영정 >

 

< 흥무당에서 바라 본 아름다운 풍경 >

 

< 사당 양옆에 있는 비석을 둘러보며 인증샷 >

 

< 길상사 문과 벗꽃이 어우러져 아름답네..... >

 

< 사당을 내려오며 바라보니 진천시내가 다 보이네.... >

 

< 길상사를 나서기가 아쉬워 뒤돌아 보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