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4일째인 오늘(7/24)은 태항대협곡을 관광하는 날이다. 태항대협곡은 몽고초원의 아래 산서성 북부에서 시작하
여 산시성,하북성과 하남성의 경계에 남북으로 600km, 동서로 280km에 달하는 대협곡이라 동양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기도 한다.
오전에는 라택스쇼핑과 농산물쇼핑으로 시간을 보내고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식당에서 오찬을 하였다. 식당에서 약
50분을 달려 도화곡풍경구에 도착하였다. 엄동설한에도 복숭아꽃이 핀다는 도화곡(桃花谷)은 산세가 험준한 산세에
형성된 협곡으로 비룡협(飛龍峽) - 황룡담 - 백용담옹곡 - "之" 자형협곡 - 함주(含珠) - 백운암 - 이룡희주 - 구연폭
- 무옥을 거쳐 태항천로관광버스 환승역까지 트래킹을 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이라 처음에는 신기하고 아름답다는 생각이 가득했다. 그러나 며칠을 보다보니 그곳
이 그곳같았다. 특히 대자연에 사람이 편리하게 관람하자고 손길을 너무 많이 대다보니 오히려 자연을 훼손한 것은 아
닌지 모르겠다. 나의 눈에는 사람의 손길이 다는곳이 보기에 좋다기보다는 흉해보이는 곳이 많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태항산대협곡 도화곡 이정표 >
< 주차장에서 바라 본 도화곡 >
< 중국 임주 태항대협곡 간판석에서 .... >
< 개찰구를 지나 셔틀버스를 타러 가며..... >
< 셔틀버스에서 내리니까 멀리 비룡협(飛龍峽)이 보이네.... >
< 검표입구에서 종업원들이 식사를 하네.... >
< 나에게 먹어 보라고 권하는 아저씨 .....사양했지요 >
< 비룡협 >
< 금대 >
< 황룡담(黃龍潭) >
< 황룡담위에서 바라보니 사람의 손이 많이 갖네 ...... >
< 계곡에서 바라 본 협곡 >
< 백룡담옹곡(白龍潭瓮谷) >
< "지" 자형 협곡 ("之" 字形 峽谷) >
< 함주(含珠) >
< 함주와 폭포 >
< 백운암(白云岩) >
< 곳곳에 있는 노점상 >
< 유리길.... 물밑이 훤히 보이네.... >
< 이룡희주 >
< 구연폭 >
< 협곡에 집이 보이네..... >
< 커피를 파는 상점을 지나고...... >
< 중국관광객이 포즈를 취하여.... >
< 계곡을 따라 계속 걸으며........ >
< 2시간 정도의 도화곡 트레킹을 마치니 기념품가게가 있네..... >
'아시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억의 발자취 : 난생 처음해외여행을 가다 - 일본동경 (0) | 2014.09.27 |
---|---|
중국 태항산맥을 가다 - 환선산의 태항천로와 왕상암 (0) | 2014.08.05 |
중국 태항산맥을 가다 - 천계산의 운봉화랑과 노야정 (0) | 2014.08.03 |
중국 태항산맥을 가다 - 동양화같은 왕망령의 아름다운 운해 (0) | 2014.08.02 |
중국 태항산맥을 가다 - 비가 내리는 만선산 (0) | 2014.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