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는 세비아시내의 이곳저곳을 돌아 보았다. 여행가이드북에 소개된 관광지중 박물관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둘러 보았기때문이다. 우선 세비아대성당에 붙어있는 히랄다 탑 la giralda 에 올라가기로 했다. 대성당과 히랄다 탑은
입장권하나(1인 8유로)로 두곳을 볼 수 있다.
대성당은 부활절미사를 참석하고 둘러보았기때문에 히랄다 탑으로 올라갔다. 히랄다탑은 카테드랄에 부속된 높이 98m
종루였다. 12세기말의 이스람 건축물이며 원래는 성당자리에 있던 모스크의 첨탑이었다. 전망대가 있는 70m까지는 거
의 이스람양식그대로 이고 그위 종루부문은 16세기 그리스도교들이 덧붙였다고 한다. 세비아시내에는 고층건물이 없기
때문에 시야가 확 트여 있어 가슴속이 시원하였다.
세비아는 관광지가 걸어서 다닐정도로 가까이 밀집되어 있어서 걸어다니면서 이곳저곳을 다니며 세비야 시내풍경을 보
았다.
걸어서 찾아간 곳이 카테드랄에서 5~10분 거리인 자선병원이다. 지금도 빈민들을 수용하는 시설로 쓰이고 있으며 병
원안에 있는 성당에는 발데스의 "세상영광의 끝"등 명화를 많이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곳은 문이 닫혀있
어 도로에서 건물만 감상하였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과달키비르강변에 있는 투우장으로 갔다. 이곳은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매 30분마다 안내자의 안
내에 따라 관람한다.
그리고 세비아관광지를 찾아다니며 본 명승지가 아닌 세비아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거리의 표정을 담아보았다.
어제 먹었던 문어요리와 감자요리가 생각나 그 레스토랑으로 다시 가서 저녁으로 문어요리와 감자요리를 먹었다. 저녁
7시경에 호텔로 들아와 내일 목적지 알헤시라스에서 묵을 호텔을 소피아의 핸드폰으로 예약하였다. 세비아에 예약을 하
지 않고 오니 호텔을 선택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올려 받으려고 한다. 그래서 앞으로는 목적지를 가기 하루전에 호텔예약
을 미리 해야겠다.
< 히랄다 탑 >
< 카테드랄정원에서 바라본 문 >
< 히랄다 탑을 올라가다 숨이 차서 쉬면서 창문으로 본 풍광 >
< 계단이 없는 언덕길을 빙글빙글 돌라서 올라 온 종탑 전망대에서 순서를 기다리는 소피아 >
< 종탑 전망대에서 바라 본 세비야 시내전경 >
< 종탑 전망대에서 바라 본 세비야 시내전경 >
< 종탑 전망대에서 바라 본 세비야 시내전경 >
< 종탑 전망대에서 바라 본 세비야 시내전경 >
< 종탑 전망대에서 바라 본 세비야 시내전경 >
< 종탑 전망대에서 바라 본 세비야 시내전경 >
< 자선병원 >
< 자선병원의 문 >
< 세비아투우장의 전경 >
< 입장대기표를 받기위해 줄을 서 있는 소피아 >
< 세비아 투우장 >
<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있는 관광객 >
< 매주 일요일 투우경기가 열리는 투우장 >
< 투우장에 있는 투우박물관 전시실 >
< 투우장에 있는 싸움소대기실 >
< 투우장에 있는 성당제단 >
< 과달키비르강의 아름다운 풍경..... 황금의 탑이 보이네.... >
< 과달키비르 다리위에서 바라 본 카테드랄의 탑 >
< 과달키비르강에서 보트를 타는 조정선수 >
< 과달키비르강변과 투우장 근처의 로타리 >
< 세비아의 골목길 >
< 풀라멩고공연보러 가는 길 >
< 플라멩고 공연을 보러 가는 길에 본 마요르 광장 plaza mayor >
< 플라멩고 공연을 보러 가는 중에 본 성당 >
< 플라멩고공연을 가는 중에 본 성벽 >
< 마카레나예배당으로 가는 길에 본 성당 >
< 강아지를 끌고 산책하는 세비아시민 >
< 까페에서 간단이 아침식사를 하는 스페인 사람들 >
< 마카레나예배당으로 가는 길에 핀 장미 >
< 마카레나예배당가는 길에 본 성 >
< 산타 파울라 수도원을 가는 길목길 >
< 파울라의 집 근처에 있는 성당과 내부 >
< 세비아시내 곳곳에 있는 성당중에 하나 >
< 스페인여행에서 먹은 음식중 가장 입맛에 맞았던 문어요리와 감자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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