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터키자유여행 - 35 : 터키.그리스자유여행 23일 여행경비

hong-0925 2013. 6. 7. 16:28

  터키는 국토면적이 넓고 동서양의 교착지로 여러가지 문화적유산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기때문에 볼거리가 많은 나라이다. 그리고 터키인들은 광할한 토지를 가지고 있어서 먹고사는 걱정이 없어 보인다. 그래서 그런지 터키사람들은 친절하고 여유가 있어 보인다. 터키를 여행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꼭 한번 가보라고 권해 주고 싶다.

 여행을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여러가지 형편이 않되어 가지 못 할 뿐일 것이다. 특히 자유여행을 하려면 건강,언어,돈,용기,가족의 이해등이 필요하다. 우선 건강은 필수조건이다. 낮선 이국땅에서 장기간 혼자 또는 2~3명이 여행하려면 건강해야한다. 제2막인생을 살고 있는 60대 중반인 나는 여행을 가기위해 평소에 헬스와 등산을 꾸준이 한다.

 보통 우리 세대는 외국어를 잘 못 하는 편이다. 나는 퇴직후에 3개월 영어공부를 하고 배낭메고 홀로 말레이시아 전국을 돌아 다녔다. 여행에서 언어는 여행의 질을 높힐 수는 있어도 절대 필수조건은 아니다. 세계공통언어인 바디랭기지가 있지 않는가. 평소에 조금씩 영어를 공부하면 될것이다.

 그리고 여행을 할려면 꼭 필요한 것이 돈이다. 나는 여행을 다니기 위해 평소 꼭 필요한 돈만 지출하고 근검절약하려고 노력한다. 자유여행을 하려면 여행의 질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돈이 많이 들기도 하고 적게 들기도 한다. 대부분의 장기간 자유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숙소와 먹는 것에 돈을 많이 들이지 않는다. 교통비도 최대한 절약을 하게 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유여행에 있어서 언어와 사고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는 것이다. 자유여행에서 발생할 지도 모를 어러움을 한번 부딧처 보겠다는 용기가 필요하다. 여행자 자신이 유흥업소에 가지 않고 언행을 조심하면 누가 여행자를 해치겠는가.

 터키여행을 가고자 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자 여행경비를 밝히고자 한다. 혼자 자유여행을 할때에는 택시는 한번도 않 타고 숙소는 도미토리 또는 저렴한 싱글룸을 이용했기때문에 비용이 적게 든다. 그러나 이번여행은 마누라님을 모시고 다녔기때문에 택시도 몇번 타고 숙소도 신경을 써서 투인룸을 이용했다. 그리고 식사도 여행할때는 잘 먹어야한다는 마누라님의 지론때문에 조금 비용이 과다지출되었다.

  << 터키.그리스자유여행 23일 여행경비 내역 >

  ㅇ 항공료 : 2,457,800원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2~3개월전에 아시아나 2인 왕복 미리 인터넷예약 )

  ㅇ 숙박비 : 1,066,179 원(인터넷 아고다를 통해 이스탄불 첫날 예약 1박( 조식포함)에 118,000원,이스탄불 총 4박에 489,640원,

                   나머지 지방에서의 숙박비는 1박(조식포함)에 50~60TL ( 한화 31,600~37,920원),싼토리니 1박 (조식불포함) 27유로

                    (40,284원) )

  ㅇ 교통비 :   991,009원               

                 - 지하철 : 48,664원  ( 이스탄불은 지하철 1회 승차료는 3TL (1,896원))

                 - 택시비 : 107,430원 (마리아의 집1회,이스탄불1회,곤야1회) 

                 - 승선비 : 350,992원 (보드룸에서 싼토리니왕복 승선료)

                 - 버스비 : 483,923원 ( 지역과 지역간 버스비 )

   ㅇ 로칼투어비 : 672,232원 ( 파묵칼레1회,싼토리니1회,카파도키아 2회 )

   ㅇ 입장료       : 210,566원 ( 유적지입장료 )

   ㅇ 식사비       : 801,704원 (식대 603,111원,음료 124819원,과일 73,774원)       

   ㅇ 기념품 및 선물 : 52,614원

   ㅇ 약,화장실이용료 : 24,300원

 

     => 여행총경비 : 6,276,404원

 자유여행경비는 여행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라고 본다. 나는 이번 여행에서 마누라와 동행하는 관계로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수준에서 다녔다고 본다.

 미지로의 여행은 항상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행복감을 준다. 그러나 나처럼 나이가 많은 사람은 가족 특히 아내의 이해가 꼭 필요하다. 아내가 반대하는 여행을 다니다보면 가정불화가 생길 수 있기때문이다. 몇번에 걸처 혼자 여행을 할때에는 집에 있는 마누라님에게 항상 미안했었다. 이번 여행은 다행이 마누라님과 함께 동행하여 더욱 안정감있고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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