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자유여행 - 25 : 그린투어 - 아이라라계곡 트레킹

오늘(5/8)은 로칼투어인 그린투어를 하는 날이다. 펜션옥상에서 아침식사를 하며 주변을 보니 여기도 멋지다. 그러니 메뉴가 많지는 안해도 아침식사 역시 맛있다.

 아침 9시에 투어가 여행사에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으니 9시 30분쯤 가자고 차에 타라고 한다. 투어를 같이 하는 사람은 12명이었고 그중에 우리나라 청년 1명이 동행하였다. 특히 가이드는 자기 마누라가 우리나라 사람이라며 친근감을 표한다.

 터키여행중 내내 날씨가 좋았으나 오늘은 구름이 많이 켜 있다. 비가 올 모양이다. 버스가 평원을 1시간을 넘게 달려 맨 처음 찾아간 곳은 아이라라계곡(Ihlara valley)이다. 이 계곡은 해발 3260m인 핫산에서 눈이 녹아 흐르는 메렌디즈강의 캐년(canyon)이다. 우리는 계곡밑 강변의 트레킹코스를 3.5km정도 걸으며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했다. 또한 동굴교회인 아카살티교회를 방문하여 문양에 대해 가이드로부터 설명듣기도 했다.

  계곡트래킹의 끝마을인 베리시르마마을의 운치있는 강변노천식당에서 한국청년과 같이 송어요리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였다.

 

 

 < 평원에는 푸른 밀밭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요 >

 

  < 계곡입구 안내판 >

 

 < 캐년을 연상케하는 계곡 >

 

   < 절벽면에는 여기저기 사람이 살던 집인듯한 구멍이 나 있어요 >

 

 < 설산인 핫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메렌디즈강물 >

 

 

 

< 다니엘 판토나싸교회 >

 

 

  < 계곡의 밭에 가족이 나와 농사일을 하는 농부 >

 

  < 계곡에 있는 식당에서 음식을 만드는 모습 >

 

  < 내가 주는 카라멜을 받아 먹기위해 모여든 오리 >

 

  < 강가에서 휴식을 취하며.... >

 

 

< 마누라님 잘도 걷네.... >

 

 

  <  운치있는 레스토랑 ... 송어요리로 점심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