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풍경이 아름답고 썬셋이 멋진 싼토리니는 그리스에 있는 섬이다. 터키의 보드룸에서 배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코스섬에서 페리로 5~6시간소요된다.
코스섬에서 저녁 8시 출항한 페리는 다음날(5/4) 새벽 1시 50분경에 산토리니에 도착했다. 숙박을 정하지 않고 산토리니에 가는 것은 사전에 인터넷 검색을 통해 삐끼들이 많이 나와 있다는 것을 알았기때문이다. 다행이 배에서 혼자여행하는 우리나라 여성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중에 자기는 사전에 예약을 해서 호텔주인이 픽업을 나오기로 했다고 한다. 나는 그녀와 함께 펜션 스텔라(pension stella)에 가서 짐을 풀었다. 방이 깨끗하고 냉장고,거울,드라이어,화장실등 세밀한 것까지 잘 갖추어져 있다.별도로 부엌을 이용하고 커피와 차를 마음대로 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또한 깨끗한 풀장이 있어 수영과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그럼에도 숙박료는 1박에 26유로로 아주 착한 가격이다.
오늘은 주인과 협의하여 로칼투어를 하기로 했다. 싼토리니에는 2가지의 배투어와 시티투어가 있다고 한다. 그중에서 나는 오전 9시에 서 픽업을 해서 아티니오스항을 출항하여 화산섬인 네아카메니섬(NEA), 파라이아 카메니섬 ( PALAIA )과 티라씨아(THIRSSIA)섬을 돌아 아티니오스항에 내려 다시 싼토리니서쪽끝에 있는 이아(IA)에서 세계적으로 아름답기로 유명한 썬셋(SUN SET)을 감상하고 저녁 9시에 귀가하는 1일 투어를 하였다.
투어보트를 타니 세계여러나라에서 온 관광객이 모여 있다. 우리나라 관광객도 우리를 포함해서 5명이나 된다. 화산섬인 네아 카메니섬에서 별도로 입장료 1인당 2유로를 내고 트래킹을 하였다. 보트내에서 토스트와 커피를 사서 먹기도하고 외국인들과 어울려 이야기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산에도 같이 올라 갔다. 푸른바다와 화산재가 여러가지 형상을 만들고 싼토리니섬과 티라씨아섬들이 어우러져 매우 아름답다. 산에는 아직도 유황냄새가 나는 증기를 내품고 있어 화산이 폭발할것 같은 느낌이 든다. 뿐만아니라 배를 타고 온천수가 나오는 바닷가로 가서는 수영을 하도록 시간을 준다.
< 코스(kos)섬은 지도 오른쪽, 티라(thira)섬 (싼토리니Santorini)는 왼쪽에 위치 >
< 싼토리니 지도 >
< 강력히 추천하고픈 숙소 "pention stella와 사장 ;www.pentionstella.gr 또는 이메일 psstella@otenet.gr >
< 보트위에서 가이드가 열심이 설명하는 모습 >
< 보트위에서 본 절벽위의 주택 : 주도인 피라(fira)시 >
< 화산섬인 nea kameni 지도 >
< 화산재만 있는 네아 카메니섬 >
< 네아 카메니섬을 트레킹하는 관광객들 >
< 나에게 사진을 찍으라고 포즈를 잡아주는 관광객들 >
< 점 정상에서 본 아름다운 풍경 >
< 정상에서 인증샷 >
< 야튼 연무가 낀 바다와 섬이 어우러진 멋진 풍광 >
< 아직도 유황가스을 내뿜는 활화산 ? >
< 마누라님 기념샷 >
< 바위에 앉아 있는 갈매기..... 가끼이 가도 날아가지 않는 갈매기 >
< 온천수(hot springs)나오는 바다에서 수영하는 관광객 >
< 온천수가 나오는 골짜기 >
< 다른 섬으로 이동하는 투어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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