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에서 제 1경으로 꼽는 건봉사를 향해서 차를 몰았다. 건봉사가 민통선안쪽에 있어 군부대의 검문을 받고
댐을 건설하고 있는 비포장도로를 지나 건봉사에 도착했다.
건봉사는 설악산 신흥사,백담사등 9개 말사(末寺)를 거느렸던 전국 4대사찰중 한곳이었다고 한다. 신라 법흥왕
(서기520년)때 지어진 오래된 사찰이며,부처님의 진신 치아사리와 무지개모양의 능파교,육송정 홍교,바라밀문양
의 돌기둥,불이문이 옛 건봉사터 남아 천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옛 건봉사터의 오른편에 새로운 법당등 사찰이 복원되었다. 건봉사를 둘러보는 중에 적멸보궁을 보고 나오는데,
보살님이 추우니 따끈한 차를 들고 가라고 청한다. 들어가니 봉양한 떡을 내 놓고 차를 내 주신다. 감사하는 마음
으로 맛있게 먹었다.
건봉사를 둘러보고 집으로 오느길에 진부령정상에 있는 진부령미술관을 관람하고 오다가 옥천면옥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 건봉사 불이문 >
< 옛 건봉사터 >
< 옛 건봉사터를 올라가면 산밑에 삼신각이 홀로 있네.... >
< 적멸보궁 >
< 적멸보궁 내부 >
< 적멸보궁의 뒤쪽에 있는 사리탑 >
< 옛 건봉사터에 있는 바라밀 문양의 돌기둥 >
< 건봉사 전경 >
< 금강산 건봉사 >
< 건봉사 대웅전 >
< 부처님 진신 치아사리 >
< 해발 520m 진부령 정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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