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동해안을 따라 가면서 고성의 명승지를 찾아나섰다. 먼저 찾아간 곳이 청간정이다. 동해안 일출의
최고 명소로 알려저 있다. 현재의 현판은 이승만초대 대통령이 친필로 쓴것이다. 주변의 풍광이 아름답다.
다시 북쪽으로 가니 천학정이 나온다. 입구에서 만난 노인의 해설을 곁들인 안내에 따라 천학정을 둘러보
았다. 노인이 알려준 뷰포인트와 포토죤을 찾아가서 보니 천혜의 기암괴석과 해안절벽위에 건립되어 경치
가 아름답다. 그리고 낮은 산으로 올라 몇 백년이 넘는 소나무숲을 거닐고 특히1400년된 소나무을 찾아가
기를 받으니 힘이 솓아나는 기분이다.
그리고 점심을 먹기위해 거진항포구로 갔다. 생선회를 좋아하는 마누라님이 요즈음 생선회에서 노로바이
러스가 나왔다는 뉴스를 봤다며 매운탕을 먹자고 한다. 생선매운탕은 우럭이나 광어 보다 삼식이매운탕이
더 맛이 있어 삼식이매운탕을 시켜 먹었다. 그런데 2사람이 단순한 식사로 62000원(매운탕 60000원+ 밥
2000원)을 지불하니 우리나라 물가가 엄청 비싸다는 생각이든다. 1달전에 여행한 아프리카에서는 20000원
이면 족할 것이다.
뱃속도 채웠으니 또 구경을 가야지요. 김일성별장으로 알려진 화진포의 성, 이기붕 전부통령,이승만 초대 대
통령의 별장을 차례로 방문하였다.
< 청간정 >
< 청간정에서 바라본 풍광 >
< 천학정 >
< 손의 형상을 한 바위 >
< 두꺼비에 올라 탄 마누라님 >
< 1400년된 소나무의 기를 받고 있는 소인 >
< 1400년된 소나무밑에서 올려보니 아름다움의 극치 >
< 송지호철새관망센터에서 본 멋있는 겨울 풍광 >
< 거진항 포구 >
< 화진포의 성,일명 김일성별장 ....... 안보교육장으로 활용중 >
< 성에서바라본 화진포 >
< 화진포의 성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겨울풍광 >
< 전 부통령 이기붕의 별장 >
< 초대 대통령 이승만의 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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