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 2 : 벼룩시장과 전망대에서 본 나이로비

  나이로비 숙소에 여장을 푼 우리 일행 20여명은 각자의 취미에 따라 자유롭게 시내여행을 하였다. 나는 숙소에서

걸어서 30여분 거리에 있는 케냐타 국제회의센터(Kenyatta International Conference centre )옥상에 있는 전망대를 

5달러내고 올랐다.

 사방을 돌아가며 나이로비 시내 전경을 보니 TV에서 본 후진 아프리카의 모습이 아니다. 고층빌딩의 숲과 푸른 나무

숲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도시였다.

 옥상 전망대에서는 케냐에서 제법 유명한 가수가 찰영을 하고 있다. 실망스럽게 가수들은 녹음기의 반주에 맞추어

노래와 춤을 추고 찰영은 비디오 찰영이 아닌  DSLR 카메라찰영이었다. 그러나 가수들은 이억말리에서 온 이방인

에게 웃음을 잃지 않고  사진도 함께 찍고 싸인도 해준다.

 그리고 주말에 열리는 벼룩시장으로 가서 아프리카의 목각과 공예품을 구경하고 아프리카인들의 삶을 드려다 보

았다. 물건도 다양하고 친절한 상인 그리고 손님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도 같이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나이로비 최고(30여층)층인 케냐타 국제회의센터 빌딩 ..... 입장료 미화 5달러를 내고 오른 전망대 >

 

 

                                 < 전망대에서 찰영하는 케냐 가수.... 노래와 춤이 경쾌하네 >

 

                                  < 가수와 함께 기념찰영도 하고 .....

 

                           < 현지인 소녀와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도 함께 찍고 ...... 귀엽지요 >

 

 

 

 

                                 < 전망대에서 바라본 나이로비의 동서남북 전경 >    

 

                                  < 주말에 열리는 벼룩시장을 구경하는 기회를 갖는 행운도 잡고....... >

 

 

 

 

                                 < 다양한 목각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 >

 

                          < 곳곳에서 흥정이 이루어 지네 .... 활기찬 시장모습이 아름답다 >

 

                                 < 차 한잔의 여유를 갖고 아름다운 미소를 짓는 상인 >

 

                                < 나의 등산용 스카프와 목각인형을 맞바꾸자고 졸라대는 아저씨의 유혹을 받기도 하고 ..... >

 

                               

                                 < 나를 보며 포즈를 취하기도 하고.... 사람들이 순박하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모습 >

 

                                  <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는 현지인.... 다이어트를 해야겠네.... >

 

                                 < 현지인과 사진을 정답게 찍기도 하고.... 미인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