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 4 - 게피온분수대와 인어 공주

세계 1차대전에서 희생된 선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게피온분수대는 1908년 칼스버그재단이 기증한

것이다. 안데스분드가르드가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여신이 황소 4마리를 몰고가는 모습으로 디자인했다.

분수대 바로 옆에는 세계 2차대전때 덴마크를 도와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한 처칠교회가 자리잡고 있다.

 바닷가에는 안데르센의 인어공주상이 있다. 조각가인 어드바르드에릭센이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에서

소재를 얻었다고 한다. 당초 덴마크의 유명한 발레리나를 모델로 요청하였으나 거절당하고 자기 부인을

모델로 제작했다고 한다. 80cm의 작은 동상이지만 목과 왼팔을 각각 도난당했다 찾아서 다시 붙히는 수모

를 당했다고 한다. 2011년 중국 상해 EXPO에 전시하기도 했단다.

 새항구라는 뜻의 선착장인 뉘하운에는 고급레스토랑과 관광객을 태운 유람선이 드나들고 있다. 이곳에서

맥주 300CC와 커피2잔을 마셔 보았는데,20유로 우리돈 30,000원을 지불해야 했다.

 

 

 

 

 

    < 여러각도에서 본 게피온 분수대 >

 

 

    < 게피온분수대와  처칠교회 >

 

     < 게피온분수대 옆 산책로의 아름다운 풍경 >

 

 

    < 안데르센의 인어공주상 >

 

 

 

         < 늬하운운하의 선창가와 까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