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케릭터를 재현한 여인들

오늘(4월 16일)은 일요일이라 혼사집이 두군데 있다만 축의금을 전금하고 마누라와 양재천을 걸었다. 마침

점심때가 되어 양재동에 있는 배나무집에서 점심특선 대나무통밥을 먹고 시민의 숲을 찾았다. 화창한 봄날씨

에 소풍나온 사람들이 많았다.

 특히 만화의 주인공을 따라 몸치장을 하고 사진을 찰영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스마트 폰을 들이 대며 한방

찍어도 되냐고 양해를 구하니 포즈를 취해 준다.  학여울역근처에 있는 세택에서도 이런 행사를 하는 것을

여러번 보았다. 왜 이렇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젊은 여인의 자태는 아름답다.

 그리고 양재천의 벗꽃과 개나리꽃이 만개하여 꽃향기가 취하여 걸으니 마음이 안정되고 즐겁다. 벌써 잉어

들이 양재천으로 올라와 유영을 하고 있다. 한참 동안 잉어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본다.

 시간이 갈수록 산책하는 사람들이 늘어 난다. 따뜻한 봄의 빛과 꽃향기를 찾아서 말이다.

 

 

 

  < 양재천 산책길을 걸으며 벗꽃의 향기에 취해보고..... >

 

 

  < 활짝 만개한 벗꽃과 노랗게 수 놓은 개나리 >

 

 

 

 

 

 

 

 

 

 

 

 

   < 양재 시민의 숲에서 만난 만화 케릭터들 >

 

 

  < 시민의 숲에 조성된 꽃밭과 소풍나온 시민들 >

 

 

 

  < 양재천에서 만난 만화 케릭터들 >

 

 

 

  < 벌써 양재천에 나타난 잉어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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