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간절한 기도

hong-0925 2012. 2. 19. 17:13

사람은 살아가면서 굴곡이 있다. 살다보면 잘 나갈때도 있지만 뜻대로 나가지질 않을때가 있다. 그것이

확율적으로는 반반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사람들은 욕심이 작용하여 뜻대로 되지 않을때가 더 많은

것으로 착각하게 된다. 잘 나가지 못 할때 사람들은 전능하다고 믿는 신을 찾곤 하게 된다.

사람들이 찾는 신은 참으로 많다. 옛날로 올라갈 수록 자연을 신으로 모시는 경향이 있었다. 그 대표적인

예가 태양신,산신령등이다. 그외에도 우리 생활주변의 신들도 많다. 부엌신, 장독대신,곶간신,외양간신등등

참말로 너무 많다.

그리고 기독교에서 유일신이라고 믿는 예수,이스람교의 마호멧, 부처님이 신은 아니라고 하지만

그주변의 관음보살등 신격화된 부분들이 많다.

나약한 인간들은 미신과 종교사이에서 이처럼 오락가락 헤메는 신을 찾는 경우가 많다. 간절한 소망을

찾아서 말이다.

고교동창생들과 속초로 맛여행을 갔을때 해변의 바위위에서 한 낮에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바다를

향해 치성을 드리는 여인네를 보았다. 그 분들은 어떤 신을 향해 무엇을 갈구하며 기도하는가 궁금했다.

내가 어렸을때 어머님께서 수확이 끝나면 시루떡을 하여 고사를 지내고 이웃들에게 떡을 나누어 주던

기억이 새롭다. 이웃집에 나쁜일이 있어서 무당을 불러 굿을 하면 동네 아낙네들과 꼬마들이 우루루 몰려

가서 구경하던 생각도 난다. 

현대의 복잡한 생활솎에서 어려움에 헤메고 있는 이들이 많다보니 내가 어렸을때 보다 신을 찾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나약한 마음을 전능한 신에게 의지하고 푼 사람들은 각양각색의 신을 찾아 훼메고 있는

것을 보니 신은 사람들에게 위안이 되고 자신감을 갖게 하는 가보다

신을 찾고 있는 그 분들의 기도가 성취되어 우리사회가 더욱 밝은 사회가 되길 나의 신게 갈구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