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초가을의 광한루

hong-0925 2022. 10. 13. 17:21

칠불사와 쌍계사를 관광하고 오늘 숙박할 숙소가 있는 남원으로 향했다. 숙소인 켄싱턴리조트에 여장을 풀고 리조트내에 있는 뷔페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쉬었다가 광한루를 둘러 보았다. 우리부부는 수년전에 광한루를 관광하고 남원의 유명한 음식 추어탕을 먹은 추억이 있는 곳이다. 

그러나 아들네 가족은 광한루를 처음 왔다고  한다.  잘 정리된 광한루는 춘향전의 배경이 되었던 곳으로 옛모습 그대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이몽룡과 성춘향의 애듯한 사랑이야기가 서려있는 오작교을 걸어보니 감회가 새롭다. 손자는 이곳에서도 잉어먹이주기,vcr체험, 동전넣기등의 체험을 하며 즐거워 했다.

우리부부는 손자의 뒤를 따라다니며 좋아하는 모습을 담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을 몰랐다.

 벌써 저녁식사때가 되어 남원에 왔으니 추어탕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숙소에서 담소를 나누고 오늘을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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