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림산방을 구경하고 나니까 벌써 점심을 먹을 시간이다. 낙지볶음과 피자를 동시에 먹을 수 있는 메뉴를 골랐다. 오랜만에 낙지를 먹으니 맛은 있었지만 나에게는 조금 매웠다.
다음 여행지로는 진도대교에 가까운 진도타워와 이순신장군동상이다. 우리부부는 아들이 정한 스케줄에 따라 다녀서 편하긴 했다. 그러나 아들이 진도의 지리를 잘 몰라서 온길을 다시 갔다 왔다를 하다보니 시간을 만이 소비했다.
진도타워는 진도대교를 건너면 바로 왼쪽 야산에 있다. 진도타워에 오르면 진도와 해남을 연결하는 진도대교을 한눈에 볼 수있다.
그리고 명랑대첩지로 갔다. 정유재란때 이순신장군이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무찌른 명랑대첩지인 울들목에 이순신 동상과 산책로가 있다. 그곳에서도 손자를 따라다니며 사진찍어주는 재미가 쏠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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