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수목원과 세조와 정희왕후의 묘인 정릉을 둘러 보고 근처에 있는 운악산 봉선사를 찾았다. 운악산은 예로부터 한국
의 5대 명산으로 꼽혀 왔다. 동에 금강산,서에 구월산,남에 지리산,북에 묘향산, 그 동서남북의 한가운데에 명산으로 이
름 높은 운악산의 기슭에 천년고찰인 봉선사가 있다.
봉선사는 고려 광종 20년인 696년 법인국사 탄문(坦文)이 창건해 운악사로 불렸다. 조선 예종1년(1469) 세조의 위
엄을 기리고 능침을 보호하기 위해 세조의 비 정희왕후 윤씨가 89칸 규모로 중창하였고 봉선사(奉先寺)라고 고쳐 불
렀다고 한다.
이후 여러 차례 전쟁과 화재로 소실되었고 지금의 건물은 근년에 재건하였다고 한다.
우리부부는 사찰내 정원을 둘러 보다 찻잡에서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휴식을 취한 후에 천년고찰을 둘러 보았다.
도시근교에 위치해서 그런지 관람객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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