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로비의 그랜드모스크를 관광하고 호텔에 도착하니 오후 3시였다. 오늘 저녁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부르즈칼리파의 전망대에 올라 두바이 야경을 관람하고 붙어 있는 두바이몰과 분수쇼를 관람하기로 계획이 되어
있다. 암만에서 인터넷으로 부르즈칼리파의 전망대 입장권을 260디르함에 예약하였다.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고
4시 30분에 호텔을 나와 메트로를 타고 1정거장을 가서 두바이몰역에서 하차하였다. 메트로두바이몰역에서 연
결된 통로를 따라 가면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두바이몰이 나온다. 두바이몰은 2008년에 오픈하였는데, 그 규모
가 엄청나다. 엘리베이터 95개,에스컬레이터 150개,주차장 14천대 그리고 세계최대의 아쿠아리움,실내아이스링
크와 금시장, 호텔이 들어서 있다.
우리는 쇼핑에는 관심이 없어 곧바로 지하에 있는 두바이몰 식당가로 가서 우선 66디르함하는 현지식으로 저녁을
해결하였다. 아직 예약된 시간이 남아서 부르즈칼리파 앞 호수로 갔다. 오후 6시부터 분수쇼가 시작되는데,몇가지
의 주제와 시간에 따라 분수쇼의 배경음악과 쇼가 달랐다. 호수주변에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였다.
다음으로 높이 828m에 162개층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을 우리나라 건설업체가 지었다니 자랑스러웠다. 그
러나 전망대에 올라가서는 주변 풍경이 빌딩이외에는 없고 도시를 둘러 쌓고 있는 사막이 삭막함을 더했다. 입장료
가 아까워 다시 호수가로 가서 분수쇼를 다시 보고 쇼핑몰에서 46디르함에 아이스크림을 사서 먹고 호텔로 돌아왔다.
< 부르즈 칼리파 빌딩 >
< 두바이 몰 >
< 우리나라 lg 매장의 규모가 크네요 >
< 식당가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며..... >
< 두바이 몰의 식당가 >
< 두바이 몰 >
< 부르즈칼리파 호수 전경 >
< 다양한 장르의 화려한 분수쇼 >
< 분수쇼가 끝나고 나면 적막이 흐르고..... >
< 부르즈칼리파 전망대 입장권 >
< 전망대에서 바라 본 두바이 시내야경 >
< 전망대에서 인증샷도 찍고...... >
< 부르즈칼리파 빌딩사진을 배경으로 ..... >
< 달콤한 아이스크림의 맛도 즐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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