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이스라엘여행 - 20 : 예루살렘에서 암만으로 가는 국경넘기

hong-0925 2017. 3. 13. 12:15

오늘(12/1)은 아들이 살고 있는 요르단 암만으로 다시 돌아가는 날이다.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이기때문에 여행일정을

짧게 잡은 것이 나의 시행착오였다. 이스라엘은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에서부터 부할하여 하늘나라로 승천하기까지의 활

동무대였기때문에 유적지가 많이 있다.

 우리는 예루살렘,베들레헴,나사렛,갈릴리호수,갈멜산과 하이파,그리고 가이사랴를 겉할기식으로 돌라보았다. 시간여유

를 갖고 하나하나를 둘러 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우리부부는 아침 8시에 렌트카를 반납하기 위해 호텔을 나서 렌트카반납장소로 갔다. 건물지하에 있는 반납장소로 가

는 차선을 잘못 들어가서 회사직원에게 거기서 차를 반납하려고 한다고 하니까 여기까지 끌고 와야 한다고 퉁명스럽게

말한다. 하는 수 없이 다시 건물밖으로 차를 몰아 다시 건물로 들어가 반납하였다. 만 2일 렌트비 460쉐캐림과 휴발류값

70쉐캐림을 신용카드로 지불하고 나왔다. 

 그리고 구시가지로 다시 가서 대비드 타워david tower를 둘러보고 성묘성당으로 갔다.  너무 일찍 가서 관광객들이 별

로 없었다. 성묘성당에 있는 십자가의 길 4개처중에 3개처를 다시 방문하여 기도와 명상을 하였다.

 호텔로 돌아와 짐을 챙겨서 엘런비allenby국경가는 버스정유장으로 걸어 갔다. 국경가는 버스가 1시간후에 있다고 하여

버스표를 구입했다. 2인의 버스값과 1가방의 운임을 합쳐 89쉐캐림이었다. 버스값이 귀국할때보다 출국할때에가 절반

도 않되었다. 같은 회사의 같은 버스를 탔는데 말이다. 

 버스를 타고 40여분만에 엘런비국경관라사무소에 도착하여 출국수속을 받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직원의 고압적인

자세가 등등했다. 특히 여직원이 팔레스타인사람들과 중동사람들에게는 호통을 치며 화를 내도 중동인들은 꼼작 못하고

있었다.

 출국수속을 받고 국경이용료 즉 출국세 납부창구로 가서 360쉐캐림을 내고 인지2장을 받아 마지막으로 여권과 비자

그리고 출국세인지를 제시해야 한다. 나는 여권안에 비자와 출국인지를 넣어 주었는데 직원이 출국인지가 없다고 한다.

나는 출국세수납창구로 가서 확인해 보아도 없다고 한다. 다시 가서 여권을 달래서 보니 그안에 있지 않는가. 여기 출국인

지가 있다고 하였더니 여직원은 나에게 화를 내며 여권을 나를 향해 확 집어 던지는 것이 아닌가. 참으로 싸가지 없는 직원

이지만 어떻게 하겠는가? 여기가 이스라엘인데....

출국장를 나와 요르단국경관리사무소로 가는 셔틀버스를 탔다. 버스요금은 2인에 요르단돈 15디나르였다.요르단에서도

출입국시에 여권에 스템프를 찍지 않았다. 특히 항공을 이용하여 입국할때에는 매번 비자피를 받았지만 이곳 국경에서

는 비자피도 받지 않았다.

 입국수속을 하고 밖으로 나오니 삐끼들이 달라 든다. 버스를 타라는 사람, 택시를 타라는 싸람이 서로 경쟁적이다. 나는

2인이 8디나르로 암만까지 가는 버스를 타려고 하니까 소피아가 택시를 타자고 한다. 암만까지 20디나르에 흥정에 성

공하여 안전하게 아들네 집에 도착했다.

 아들네 집에서 2일동안 쉬면서 손자와 놀아주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이번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두바이로 향했다.



                                                                                                < 이스라엘 출국비자 >


                                                                          < 이스라엘 여행자피 (출국세) 영수증 >


                                                                    < 요르단 킹후세인브릿지 입국승인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