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이집트여행 - 23 : 이집트 기독교의 흔적이 남아 있는 올드카이로

hong-0925 2017. 1. 24. 20:53

 우리부부는 사카라와 멤피스를 관람하고 다시 택시를 타고 택시기사가 추천하는 이집트 전통 레스토랑으로 갔다. 이집트

에 와서 처음으로 이집트전통음식을 주문하였다. 양고기와 쌀밥,감자튀김과 빵 그리고 소스 2가지가 나왔다. 우리 입맛에

잘 맞았다. 특히 화덕에서 금방 꺼내 온 빵이 담백하면서도 고소하니 맛있었다. 또한 음식가격이 기사포함 3인분이 240파

운드로 매우 저렴하였다.  호텔로 들어가기는 너무 일러 택시기사에게 100파운드를 더 주기로 하고 올드시티로 가기로 하

였다.

이집트의 카이로 구시가지에는 이집트 기독교의 오랜 흔적들이 남아 있다. 1,0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이집트 고대 초대

교회들이 있다. 당시 구시가지는 기독교인들과 유대인들이 밀집해서 살던 곳이기도 하다. 올드카이로Old Cairo바벨

라고도 부른다. 그 기원은 BC 13세기 초 람세스 2에게 붙잡혀 왔던 페르시아인들이 람세스 2세에 대항하여 하빈 시타델

을 점령하고 항전하였다. 람세스 2세가 이들에게 자유와 안전을 보장하고 올드카이로에 거주하도록 하면서 그들의 고국을

그리워하며 이곳을 바벨론이라고 이름 붙인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우리는 초기 그리스도 교회인 성 죠지수도원 nunnery of saint george, 동굴교회 cavern  Church,벤 에즈라 시나고구 ben

 ezra synagogue, 성 바르바라교회 Saint Barbara church 와 성 죠지교회  st george church, 동정 마리아교회 virgin mary

church등을 둘러 보았다.

 그리고 오후 1시 반경 호텔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취하였다. 그리고 사막투어를 하려고 호텔내에 있는 여행사에 가서

1박 2일 사막투어의 요금을 알아보았더니 1인당 325유로를 달랑다. 너무 비싸다는 생각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민박집에

전화를 해서 알아 보았더니 그곳도 300달러라고 한다. 비수기이기때문에 다른 관광객이 없어 여행단가가 비싸단다.

 우리는 사막투어는  두바이에서 하기로 하고 여행일정을 바꾸어 알렉산드리라로 가기로 했다. 그리고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프라자호텔을 예약하였다.



< 올드 카이로 교회안내간판 >


< 성 죠지 수도원 >


< 성 죠지 수도원 내부 >


< 양옆에는 책과 그림으로 꽉 차 있네... >


< 동굴교회 cavern church 일명 아부 세르가 교회abu serga church >


< 동굴교회 내부 >


< 벤 에즈라 시나고구 ben ezra synagogue ....유대교 >


< 시나고구 내부....사진촬영금지구역이라 밖에서 셀카로 찰칵 >


< 성 바르바라 교회 saint barbara church >


< 성 바르바라 교회 벽에 있는 마리아상 >


< 성 바르바라 교회 내부 >


< 성 죠지교회 st george church 전경 >



< 성 죠지교회 >


< 성 죠지교회에서 담소하며 식사하는 현지인 >


< 성 조지교회내에 있는 공원묘지 >


< 성모마리아교회 virgin mary church >


< 성모마리아교회 통로에서 관광객과 함께 찰칵 >


< 성모마리아 교회 입구 통로 벽에 있는 벽화 >


< 성모마리아 교회 내부 전경 >


< 성모마리아 교회 중앙 제단 >


                                                                          < 성모마리아 교회 내부에서 기념샷 >


                                                                   < 성모마리아 교회를 나오며 바라본 입구 >



                                                                                        < 올드 카이로 입구에 있는 모스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