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대는 태백산 황지에서 발원한 낙동강 물길중 경관이 가장 아름답다는 “낙동강 제1경”이라는 칭송을 받아 온 곳으로
하늘이 만들었다 하여 일명 자천대(自天臺)로 불리기도 한다. 경천대와 낙동강물을 마시고 하늘로 솟구치는 학을 떠올리
게 하는 천주봉, 기암절벽과 굽이쳐 흐르는 강물을 감상하며 쉴 수 있는 울창한 노송숲과 전망대가 있다.
경천대의 바로 옆에는 병자호란으로 인해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이 청나라 심양으로 볼모로 끌려갈 때 동행하며 고생했던
조선 인조15년(1637) 당대의 석학 우담 채득기 선생이 모든 관직을 마다하고 은거했다는 무우정이 있다.
여기에 더해 인공폭포,수영장, 어린이 놀이시설을 비롯한 전망대등 관광단지가 조성되어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관광명소가 되었다.
우리부부는 인공폭포에서 시작하여 유래비 -> 황토길 및 돌담길 -> 전망대 -> 경천대 -> 목교 -> 드라마촬영장 -> 출렁
다리 -> 이색조각공원 ->육각정자를 돌아 인공폭포로 돌아오는 코스를 관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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